금개구리 멸종위기종이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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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금개구리 멸종위기종이 된 이유는...?

by 제주씨블루 2021. 8. 29.

 

 

 


금개구리

학명생물학적 분류멸종위기등급식성서식지분포정보

Pelophylax chosenicus (Okada, 1931)
 : 동물계(Animalia)
 : 양서강
 : 무미목
 : 산개구리과
 : 참개구리속
IUCN Red LIst 취약(VU),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
거미, 곤충과 같은 절지동물과 지렁이 등
낮은 구릉의 물웅덩이, 수로, 논밭 등
분포지 : 한국
국내분포지 : 서해 일부 섬 지방을 포함한 전국 서남부 내륙 저지대 평야 지역[네이버 지식백과] 금개구리 (국립생물자원관 - 동물정보, 한상훈)

 

금개구리 특징

형태
참개구리와 모습이 매우 비슷하지만 등면은 밝은 녹색이며, 등 중앙에 줄이 없으며 등에 돌기가 없거나 점모양의 돌기가 조금 있다. 등 양쪽에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줄이 불룩 솟아 있다. 개체에 따라 금색 줄의 굵기가 조금씩 다르며, 배면은 노란색을 띠고 있다. 가을경에 진한 갈색으로 몸색이 변하며 겨울잠을 자고 다음 해 봄에 기온이 상승하면 몸은 다시 녹색으로 변한다.

크기 : 30~65mm

생태
5월 중순경부터 7월 초순에 걸쳐 짝짓기를 하므로, 서남부 지역의 평야 지대의 늪, 물웅덩이등지에서 금개구리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낮은 지대 논밭 주변 물웅덩이, 습지에서만 알을 낳는다.

금개구리의 생태는 참개구리와 거의 유사하지만, 번식기, 구애 음성 그리고 거의 물에서 떠나지 않는 습성을 가진 점이 다르다.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참개구리도 함께 살고 있어 두 종은 생태적으로 서로 경쟁적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울음소리
참개구리보다 울음주머니가 덜 발달하였으며 소리가 짧고 높은 '쪽-쪽-', 꾸우우욱' '쪽, 꾸우욱-' 하는 소리를 낸다.

기타정보
참개구리와 매우 닮아 두 종의 구별이 쉽지 않지만 등에 난 돌기가 없거나 점 모양이면 금개구리, 길쭉한 돌기이면 참개구리이다. 예전에는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분류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구별하고 있으며, 같은 종으로 보던 중국의 개체들과는 울음소리와 그 밖의 차이로 다른 종으로 구별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개구리 (국립생물자원관 - 동물정보, 한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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