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은퇴투어 진행한다! (ft. 한국야구 레전드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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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KBO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은퇴투어 진행한다! (ft. 한국야구 레전드 대접)

by 제주씨블루 2022. 3. 14.

KBO리그에 은퇴투어 2호 주인공은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4일 "10개 구단과 의논해 올 시즌을 마친 후 현역 은퇴를 예고한 롯데 이대호에 대해 그 동안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공로를 존중, 은퇴투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은퇴투어 1호는?

'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는 2017년 마지막 시즌을 보내며 은퇴 투어를 했다.

 

 

 

은퇴투어 2호, 이대호

KBO 최초이자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과 2회의 트리플 크라운을 석권한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

한국 야구 역사상 추신수 다음 반열에 들 수 있는 강타자 중 한 명

대한민국 타자 최초로 한국 - 일본 - 미국 세 나라의 1군 리그에서 뛰었고, 세 리그에서 모두 10홈런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한국인 타자

 

□ 출생 : 1982년 6월 21일 (39세) / 부산

□ 신체 : 194cm, 130kg

□ 포지션 : 1루, 지명타자, 3루수

□ 투다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1년 2차 1라운드(전체 4번, 롯데) ※ 1차 지명 선수는 추신수였으나, 거부하고 미국행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2001~2011), 오릭스 버팔로즈(2012~2013),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2014~2015), 시애틀 매니너스(2016), 롯데 자이언츠(2017~2022)

 

■ 수상기록

KBO 역사상 가장 많은 종류의 상을 받은 선수

KBO 야수 중 3개의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양준혁과 단 두명 뿐)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9경기 연속 홈런"

 

이렇게 대단한 이대호 위에 추신수!

롯데 1차 지명 선수는 추신수였으나, 거부하고 미국행해서 대박 성공후 국내복귀! 비교대상이 없는 선수가 되어버림!

 

이대호의 은퇴 투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불거지자 이대호의 동갑내기 친구인 추신수(SSG 랜더스)는 "이대호 같은 선수가 은퇴할 때 박수를 받지 못하면 누가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대호가 은퇴 투어를 하지 못하면 누가 할 수 있을지 역으로 묻고 싶다"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KBO 신임총자 허구연이 오고, 한국야구에도 훈풍이 불어오나요?

 

KBO는 "올해 올스타전은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4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잠실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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