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초 여성 사장 탄생 (ft. 갤럭시 마케팅 담당 임원에서 승진)

삼성전자는 5일 이영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7명의 사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 최초 여성 사장 탄생 (ft. 갤럭시 마케팅 담당 임원에서 승진)

 

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탄생

 여성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삼성에서 오너 일가가 아닌 여성 사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 이영희 사장은 누구?

이영희 사장은 1964년 11월에 태어났다.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마케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유니레버,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발탁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10년째 부사장직을 유지

 

✔️ 승진 결정적 이유

갤럭시 시리즈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

 

 

☑️ 이영희 사장 인터뷰 중

‘불가능을 가능케하라(Do What You Can’t)’ 그리고, ‘한계를 극복하라(Defy Barriers).

“저희 회사가 세계 1위의 전자회사라지만 그게 소비자에게 의미를 가지려면 소비자 입장에서 얻는 게 있어야 하고 더 쉽고 직관적이어야 할 텐데 저부터도 어려워서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엔지니어들에게 평소에도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혁신(Meaning Innovation)’을 해야 한다고 많이 강조합니다. 기술에 대해서 들으면 ‘그래서 그게 어쨌다는 건가요?’라고 질문하는 게 저의 역할인 거죠. 결국 소비자가 편리해지거나 행복해지거나 적어도 쉬워지거나 연결된다는 이득이 있도록 하는 것이 모든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의 목표니까요.”

 

http://topclass.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84 

삼성전자 최초 여성 사장, 이영희는 누구 - 톱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