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일상의 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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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여행

(서평) 일상의 활홀

by 제주씨블루 2020. 10. 7.

 

Pixabay 로부터 입수된  Alehandra13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이 책을 계기로 나는 더욱 자주 하루를 기록하여 내 삶의 기록이 되게 하려 합니다. 

기록은 사라져 가는 것들을 존재하게 하고 잊혀져 가는 것들을 있게 함으로써 역사가 되고, 

그 역사가 곧 내 삶의 모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그 많은 하루들 안에 나는 ‘내 안에 사람이 살아 있던 날’ 들을 점점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곧 성장이고 훌륭한 자기경영이기 때문입니다.

 

◐ 당신이 거기 그 모습으로 있다는 것 때문에 삶이 허물어지지 않는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한사람과 사랑을 나누기에도 우린 모자라니까요.

 

Pixabay로부터 입수된 StockSnap님의 이미지 입니다.  

◐ 살며 느끼고 이해한 것만큼만 우리는 알아낼 수 있습니다. 독서의 깊이는 삶의 깊이와 같습니다.

 

 

Pixabay 로부터 입수된  Alex Hu 님의 이미지 입니다.

 

◐ 강물이 넘실대며 변함없이 흐르지만 한 지점을 지나는 강물은 늘 새로운 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강물 전체를 보면 늘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흐릅니다.

 

나는 내 인생이 그렇기를 바랍니다.

늘 새로운 물이 흐르는 변함없는 강물 같기를 말입니다.

고여 있는 물은 결코 강물이 되어 흐르지 못합니다.

 

◐ 잘라 주는 것을 아끼면, 결국 나무를 버리게 된다. –어느 정원사 할아버지

 

Pixabay 로부터 입수된  Free-Photos 님의 이미지 입니다

◐ 팔아야 할 과거가 없는 경우에는 자신의 미래를 파는 것이 좋다.

자신의 재능, 기질, 취미, 열정을 파는 것이 좋다. 모든 이력서를 이런 관점으로 재편집하고, 면접 역시 이런 주도적 관점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다.

 

◐ 철학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출발하여 아무것도 아닌 것에 이르는 수많은 길이다.

 

◐ 실험하라. 매일 실험하라. 매일 다른 삶을 살아라. 새로워져라. 매일 다른 사람이 돼라.

 

◐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다만 기도하는 자의 마음을 바꿀 뿐이다.

-쇠렌 키에르케고르

 

Pixabay로부터 입수된 Ylanite Koppens님의 이미지 입니다.  

◐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으로 낮은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거든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거든요. 

사랑은 다른 사람을 통해 우리 내면의 깊고 어두운 곳을 탐험하게 하는 묘한 길을 걷게 합니다.

 

◐ 우리는 무익한 것에서 생명을 얻고, 유익한 일을 하면서 탈진한다. 유익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는 파면하고 죽게 될 것이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Enrique Meseguer님의 이미지 입니다.  

◐ 고독은 치유의 샘입니다

그것은 나의 삶을 살 만한 것으로 만들어 줍니다. 

다른 이와의 대화는 때때로 고통이 됩니다. 

그래서 나는 말로 표현해야 하는 하찮음으로부터 나를 치유해 줄 여러 날의 침묵을 찾아갑니다. 

나는 이제 새로운 행군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는지 뒤돌아보고 있습니다. 

이 여행은 그 자체로 이미 커다란 모험입니다. 

사람들은 이 여행에 대하여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휴식은 침묵하는 것입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Dani Géza님의 이미지 입니다.  

◐ 삶은 우리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이리 들어와요. 사는 것은 멋진 일이니까?’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뒤로 물러나 그것의 사진을 찍을 뿐이다 

– 러셀 베이커

 

◐ 이 세상에서 부족한 것은 기적이 아니다. 부족한 것은 감탄이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Erica Cain님의 이미지 입니다.  

◐ 오늘 내가 싸워야 하는 것은 어제의 생각과 어제의 행위입니다. 

어제의 내가 오늘을 점령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어제는 어제로서 등을 보이고 유유히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흘려 버리는 좋은 방법은 넘치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넘쳐흘러야 비로서 아름답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현철 김님의 이미지 입니다.  

저수지는 채우기 위해 막고 가둡니다. 그것이 저수지가 자신을 채우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흘러 들어온 물줄기에 욕심을 내고 가두어 막아 흘러 나가지 못하게 하면 고여 있는 물이 되고 맙니다. 

고인 물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썩음과 독입니다. 

이것은 하루의 중독과 붕괴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한 방울을 받으면 한 방울을 흘려 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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