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3강 구도 깨지다! 떠오르는 유튜브 뮤직(ft.아직은 1위 멜론)

유튜브뮤직이 국내 음원업계의 3강 구도를 깨트린 데 이어 지니뮤직까지 제치며 ‘부동의 1위’인 멜론마저 추격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유료 구독하면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고 유튜브뮤직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유튜브만의 장점 : 음원 외에도 오디션 프로그램 등 TV에 나온 음악이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인덱스 발표

13일 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앱 기준 유튜브뮤직 월 이용자 수(MAU)는 약 408만으로 업계 2위에 올라섰다.

 

 

3강 체제의 변화

3강의 플로가 밀려나다!!!

 

1위 멜론 769만 명

2위 유튜브 뮤직 407만 명

3위 지니뮤직 397만 명

4위 271만 명

*지난해 1월 이후 1년간 멜론·지니뮤직·플로는 MAU가 각각 10%·12%·4% 줄어든 데 반해 유튜브뮤직은 파죽지세로 45%나 증가

 

후발주자 네이버 '바이브'는 선방하다

바이브의 올 1월 MAU는 95만 명으로 지난해 1월 82만 명에 비해 약 13만 명(16%) 늘었다.

 

 

유튜브 뮤직만의 장점

가격 + 콘텐츠 등에서 차별화 장점

국내 음원 플랫폼들과 달리 한 달 무료 체험 외 유튜브 프리미엄과의 연계가 인기비결

다른 음원 사이트와 비교해 월 구독 가격은 비슷하지만 유튜브 영상을 광고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어필

전세계 가수들의 공식 음원 뿐만 아니라 유튜버들이 직접 제작해 올린 음악 등 플레이리스트가 방대한 점

이런 상황에서 스포티파이가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면...?

국내기업들에게 쉽지 않은 음원시장이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