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간판타자 강백호(24)가 2023년 연봉계약을 힘들게 체결했다.
이정후는 훨훨, 강백호는 주춤. 47% 삭감된 2억9천 연봉계약
강백호와 이정후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
2017년 신인왕 이정후
2018년 신인왕 강백호
● 2023년엔 두 선수의 희비가 확실히 엇갈리다
이정후는 타율(0.349), 출루율(0.421), 장타율(0.575), 안타(193개), 타점(113점) 등 타격 5관왕 - 데뷔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 → 2023년 연봉 11억원
강백호는 잇단 부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탓에 연봉이 전년도에 비해 전반 가량 삭감당했다
2022년 5억5000만 원에서 47.3% 삭감된 2억 9000만 원에 계약
지난해 발가락 골절상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6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타율 0.245, 6홈런, 26타점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
절치부심한 강백호
2021시즌엔 16홈런에 그쳤지만 처음으로 100타점(102개)을 넘기며 타율도 0.347
2022년 연봉은 전년도 2억 4000만 원을 올려 5억 5000만 원로 급등했다
하지만, 부상에 울다...
과연 부활할 것인가..?
강백호 2.9억이 박한 것인가?
KT는 확실한 기준으로 연봉 협상 테이블을 주도한 듯... 팀 간판타자도 꼼짝할 수 없게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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