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가 친정팀 '세인트루인스로' 돌아온다!(ft. 1년 2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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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MLB

푸홀스가 친정팀 '세인트루인스로' 돌아온다!(ft. 1년 250만$)

by 제주씨블루 2022. 3. 28.

전설 앨버트 푸홀스(42)가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11년만에 전격 복귀한다.

미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는 28일(한국시간) "푸홀스와 세인트루이스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은퇴 소동도 있었지만, 강력한 현역 연장 의지를 나타냈고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계약조건

계약 규모는 1년 250만 달러(약 31억 원)

 

 

푸홀스는 카즈 유니폼이 어울려

2011시즌을 마지막으로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 4,000만 달러 대형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추락했다. 지난 시즌에는 LA 다저스에서도 뛰며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에인절스에서 폭망 그리고  LA 다저스에서는 회생의 빛을 보다

에인절스에서 10년간 30홈런 이상 시즌을 세 차례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마지막 시즌인 지난해에는 결국 시즌 도중 팀과 합의 하에 결별

라이벌 팀 LA 다저스로 떠나서는 플래툰으로 뛰면서 85경기 타율 0.254, 12홈런 38타점, OPS 0.759

 

 

친정팀에 돌아와 아름다운 선수생활 마무리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푸홀스가 전설의 타자인 이유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5위, 타잠 3위, 최다 안타 12위 등 다수의 공격 지표에서 역대 반열

발전없는 타자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21시즌 동안 29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3301안타 679홈런 215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9를 기록한 전설적인 타자

 

다수의 기록을 세인트루인스에서 세웠다

1. 1999년 신인드래프트 13라운드에 지명된 뒤 2001년 데뷔해 37홈런을 때려내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

2. 2012년 LA 에인절스로 떠날 때까지 내셔널리그 MVP 3회(2005, 2008, 2009년), 실버슬러거 6회, 1루수 골드글러브 2회(2006, 2009년), 타격왕 1회(2003년) 등 

3.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2006, 2011년)

 

 

하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 손에 꼽는 최악의 계약 중 하나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 4,000만 달러 대형계약을 상상할 수 없는 초라한 성적

 

세인트루이스에서 700호 홈런은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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