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국의 대립 이야기 그리고 월드컵 예산 축구에서도 맞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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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호주-중국의 대립 이야기 그리고 월드컵 예산 축구에서도 맞붙어!

by 제주씨블루 2021. 9. 3.
호주가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미중패권경쟁 2막의 선봉

 

호주-중국의 대립, 선봉에 선 호주와 보복하는 중국

호주가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미중패권경쟁 2막의 선봉에 섰다. 코로나 팬데믹 기원에 대한 조사를 강력히 촉구한 호주에 중국이 경제적 보복을 가하면서 양국의 갈등...

www.pressian.com

 

중국이 코로나 팬데믹을 빠르게 극복한 이유를 '체제의 우월성' 때문이라고 선전하며 애국주의를 부추겨온 중국 지도부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

미중패권경쟁의 2막의 특징은 민주주의 대 사회주의의 이념적 갈등 심화와 기술·경제·군사 등 모든 분야의 전략적 경쟁을 국가의 생존과 관련된 안보의 문제로 귀결

 

호주vs중국

2018년 호주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5G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에 화웨이를 제외하면서 시작


중국은,
호주가 홍콩국가보안법 반대 공동성명에 동참하고 미국이 주장하는 코로나 팬데믹 중국 책임론에 동조하자 2020년 5월 호주산 보리에 80.5%의 반덤핑·반보조금 관세를 부과, 호주산 소고기, 석탄, 랍스터, 와인, 면화에 대한 일부 또는 전면 수입을 중단, '유학주의 경보'를 발령을 통한 인적교류를 차단 등의 보복조치

 

호주와 중국은 서로 수출수입 윈윈이었는데?

호주의 대중국 수출액은 호주 전체 수출의 약 38.2%이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호주 전체 수입의 25.8%
호주는 중국에 석탄, 철광석, 와인, 쇠고기, 관광, 교육 분야 최대 수출국

호주는 안보상의 이유로 주요 산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제한

 

이 싸움에서 최대 수혜자는 미국!

https://www.yna.co.kr/view/AKR20210826089100074?input=1179m 

 

"동맹 강조 미국, 호주-중국 무역분쟁의 최대 수혜자" | 연합뉴스

"동맹 강조 미국, 호주-중국 무역분쟁의 최대 수혜자" 홍콩매체 "미국산 냉동소고기·석탄 중국 수출 급증"

www.yna.co.kr

 

중국의 경제보복이 중국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첫째,
다른 나라들이 거듭되는 중국의 경제보복을 지켜보면서 중국의 강대국화를 거스르면 자국도 언제든지 경제보복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대중국 경제의존도가 높을수록 경제보복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학습

둘째,
경제보복 이슈에 대한 완전한 해결도 어렵지만 해결되더라도 다시 양국의 관계는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우며, 양국 관계의 재설정을 위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다. 지금은 중국이 호주와의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지만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양국은 관계 복원을 시도할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관계의 재설정이지 예전과 같은 상태의 복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셋째,
상대국에 대한 국민들의 적대적 감정이다. 사드 사태로 인해 한중관계는 국가적 차원에서 신뢰가 훼손된 것은 물론, 사회 전반에 확산된 반중, 반한 감정으로 양국 국민들 사이에 상호 불신의 벽이 높아졌다. 경제보복을 당하는 표적 국가의 입장에서 반중 감정이 고조되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중국 국민도 표적 국가를 중국의 신뢰를 저버리고 중국을 배신한 국가로 각인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경제보복으로 타격을 심하게 입었던 산업은 구조 조정을 거치면서 수·출입국을 다변화하여 결국 양국의 상호의존성을 줄이게 되기 때문이다. 경제보복을 당한 나라들은 표면적으로 관계를 회복하려고 애쓰지만, 실질적으로 단기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간 수입국 다변화를 통해 대중국 수입의존도를 낮추려 한다
.

 

다른나라의 반응은?

미국을 필두로 민주주의 동맹국들의 연대를 추구하는 상황
중국에 비우호적인 국가들이 늘어나게 될 것

미중패권경쟁에 많은 국가로부터 미국이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

한국의 전략은?
모호한 전략으로 미중 간의 양다리 걸치기... 선택의 딜레마가 숙제

 

호주vs중국 분위기가 축구로 번지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차 호주전 완패
중국 0 - 호주 3

중국은 무기력 그 자체!
팅 숫자 7-23, 유효 슈팅 0-9

https://sports.v.daum.net/v/20210903110527960

 

0-3 완패에 중국 매체 분노 "먼저 훈련하고 많이 훈련하면 뭐 하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중국 축구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했는데도 결과가 나오지 않자 자국 매체들이 분노했다. 중국은 3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

sport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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