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동(洞)에 대학이 무려 5개, ‘대학인의 거리’가 조성되는 곳 (ft.천안시 동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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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1개 동(洞)에 대학이 무려 5개, ‘대학인의 거리’가 조성되는 곳 (ft.천안시 동남구)

by 제주씨블루 2022. 8. 17.

1개 동(洞)에 대학이 무려 5개나 몰려 있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동이나 면 단위 행정구역 중에서 대학이 이렇게 많은 곳은 없다.

 

1개 동(洞)에 대학이 무려 5개, ‘대학인의 거리’가 조성되는 곳 (ft.천안시 동남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단국대, 상명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등 5개 대학

천안시 동남구

 

 

대학인의 거리

충남 천안시는 대학이 밀집해 있는 이 안서동 일대에 ‘대학인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서동 일대는 활기차고 창조적인 청년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 천안시는 청년담당관, 건설도로과 직원 등이 참가하는 ‘대학인의 거리 조성 실무팀’을 구성

 

● 대학인의 거리의 중심

인프라보다는 콘텐츠에 중심을 두고 추진

특히 대학생 등 청년층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전시회 등을 대학인의 거리에서 적극적으로 열기로 했다. 또 청년층과 시민들이 공동으로 플로깅(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이나 청년층의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문화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천안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인가?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주민과 대학생이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인의 거리’를 조성하면 지역경제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출산에 따른 지방대학의 경쟁력은 점점 약해지는 상황

그것에 대한 위기 극복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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