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은 언제부터?
한글 반포 480년 기념일인 1926년 11월 4일. 현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연구회와 신민사의 공동주최로 식도원이라는 요릿집에서 수백 명이 참가하여 성대하게 열림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 발견
1945년 독립이후 10월 9일에 한글날 행사 진행. 1949년부터 공휴일로 지정.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한글(훈민정음)을 왜 창제했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자세히 풀어쓴 책으로 하나의 문자가 어떤 원리에 의해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또, 발음은 어떻게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해례본’은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데 이어 1997년 유네스코 세례기록유산으로 지정돼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를 전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의 관점에서 한글의 가치와 그 의미를 잘 되새길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40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전시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특별시청
서울도서관 외벽에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가 전시 중이다.
지나치지 말고 자세히 읽어보면 매우 흥미롭다. ©김윤경
훈민정음 해례본 전시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난다. ©김윤경
국립한글박물관 이벤트
#국립한글박물관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9월28일부터 사전예약제로 재개관!
해설수업과 단체 관람을 제외하고,
시간 당 100여 명씩 예약 후 관람이 가능
http://hangeulweek.co.kr/kr/sub02_03.php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글
세계인과 함께하는 2020한글주간
hangeulweek.co.kr
100명씩 예약 후 관람이 어렵다면, 한글박물관의 유튜브를 찾아보셔도 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khi9ZGyfs-G1-6FFLWS1LA
특히 온라인 한글문화 강좌는 단순한 한글뿐 아니라 한글이 없었을 때 문자를 사용했던 법, 조선시대 가장 인기가 있었던 책과 한글을 배운 궁녀가 연애편지를 쓰다 발각되는 이야기 등 여러 흥미를 끄는 내용들을 알차게 들려준다.
국립중앙박물관 박중환 학예전문관이 말하는 발굴과정 중에 나온 유적으로 한글이 없던 시대 생활상도 들어보니 생각지 못한 관점이라 매우 흥미로웠다.
아이들과 반죽을 해보면서 색깔에 대한 언어도 익히면 좋다. ©한글박물관
아이들과 반죽을 해보면서 색깔에 대한 언어도 익히면 좋다. ©한글박물관
아이가 있다면, 한글박물관 어린이 콘텐츠 이용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글에 관련된 여러가지를 만들어 보고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한글에 관련된 물품을 찍어 사진을 보내면 심사를 통해 버즈라이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곧 한글날이 다가온다.
앞서 소개한 한글주간 전시들을 보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글을 만들고 지켜온 많은 이들의 노고를 마음 속에 새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사이트
■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 : https://www.hangeul.go.kr/main.do
■ 국립한글박물관 공식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khi9ZGyfs-G1-6FFLWS1LA
■ ‘2020 한글주간’ 누리집: http://www.hangeulweek.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