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사랑' 회장 공개한 5장 팝콘 사진. 최초 공개! 사생활 공개도 대국민 소통(ft. 강신업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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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건희사랑' 회장 공개한 5장 팝콘 사진. 최초 공개! 사생활 공개도 대국민 소통(ft. 강신업 변호사)

by 제주씨블루 2022. 6. 13.

12일 오후 5시 37분,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의 단체대화방에 공지 하나가 새로 올라왔다.

영화 <브로커>를 관람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사진이었다.

 

'건희사랑' 회장 공개한 5장 팝콘 사진. 최초 공개! 사생활 공개도 대국민 소통(ft. 강신업 변호사)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도 페이스북에 같은 사진이 올라왔다.

 "오늘 영화관에 가신 대통령과 영부인 부부 내외분 사진(원본)! 시민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시민들 속으로!"라고 소개하며 "최초 공개!"라는 문구를 넣었다가 삭제하기도,

 

최초 공개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도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최초 공개가 맞다.

중복된 것을 제외하면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보다 5장 많았기 때문

 

▶ 이날 사진 외에도 최초 공개있다.

  • 5월 12일 김건희 여사가 경호견과 있는 장면
  • 5월 16일에는 팬이 선물한 안경을 쓰고 업무를 보는 모습
  • 5월 22일에는 청와대 개방 기념 열린음악회 사진
  • 5월 29일 '건희사랑' 등에는 문제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 집무실 사진'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 인터뷰
비공식 사진 정치

 

Q1. 오늘 대통령 부부가 영화 관람한 사진을 공개했던데.

"대통령실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나. 똑같은 사진 아닌가."

 

Q2. 가짓수가 더 많다.

"모르겠다. 내가 그건 아는 바 없다."

 

Q3. 어떻게 받았나. 이전에는 김건희 여사로부터 직접 받는다고.

"아휴 노코멘트다."

 

Q4. 최근에도 계속 받고 있는 것 아닌가.

"하여튼 노코멘트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야말로 대통령의 공적인 사진이라면 당연히 대변인과 홍보실을 통해야 한다. 그렇지만 대통령의 사적인 생활, 그런 것들은 당연히 공개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고, 그것을 대변인과 홍보실이 해야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전근대적이고, 관료주의, 엄숙주의, 그리고 제왕적 대통령이다. 제가 그에 대해서 비판한 바 있다."

 

Q5. 대통령은 모든 일정과 행보가 공적인 지위인데.

"그것이 바로 전근대적인 생각이다. 지금 제왕적 대통령에서 벗어나 국민 속으로 들어오는 과정이다. 이거는 긍정적으로 봐야하는 거다. 그거를 마치 무슨…"

 

Q6. 사진도 대국민 소통인가.

"그렇다. 사생활, 영화보고 이런 것들은 국민과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소통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다. 그걸 자꾸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런 식으로 (비판)하는 것은 오히려 제왕적 대통령제로 돌아가자는 얘기다. 지금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과정인데 그건 굉장히 중요하다."

 

 

윤석열, 문화예술 정책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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