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윤석열 식물대통령 가능성 충분? (ft. 사람이 경선 전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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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김종인, 윤석열 식물대통령 가능성 충분? (ft. 사람이 경선 전후 달라졌다)

by 제주씨블루 2022. 2. 13.

국민의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극단적인 '여소야대' 의회 지형에서 '식물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식물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누구라도 그런거 아닌가?

비판하는 포인트 두가지

1. 적폐청산 :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2. 윤핵관 : 경선 전후 사람이 달라졌다. 신세 진 사람들만 감싼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180석에 가까운 야당들이 2년 후 총선을 앞두고 맹렬한 공격을 시작할 것"

 "당선 후 첫 내각과 청와대에 소위 대통령 선거에 신세 진 사람들을 갖다 놓아서 성공한 예를 보지 못했다"

 

 

윤석열에 대한 서운함과 무시

1. 서운함

"당선되면 그 순간부터 가족이나 친구를 잃어버려야 국민과 국가에 봉사를 할 수가 있다. 내가 괜히 헛소리 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 후보도 경선하는 과정과 후보가 된 이후 벌써 좀 사람이 달라졌다"고 비판

 

2. 무시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7시간 통화' 녹취에서 김 전 위원장을 겨냥해 "먹을 거 있는 잔치판에 오는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자기 멋대로 얘기한 건데 내가 거기에 대해 뭐라고 반응할 필요도 없다"고 일축

 

3. 이젠 남이다?

윤 후보의 콘텐츠 부재하다.  내가 사실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이젠 다 (콘텐츠를) 찢어버리고 말았다고 비판

 

4.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윤 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신뢰만 있으면 10분 만에 단일화 담판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밝혔지만, 지금까지 신뢰가 없으니까 이렇게 돼 있는데 무슨 놈의 신뢰라고 비꼬다

 

 

윤석열의 적폐청산에 대해서 한마디 더하다

적폐청산을 하려고 하면 국회에서 엄청난 충돌이 생길 것

그러다가 다른 현안을 해결하지 못하고, 성공한 정권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또 비판했다

 

 

한때는 달달한 관계였지만, 지금은 비판에 비판을 하는 관계

윤석열-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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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구두 발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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