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도 부동산 열풍, 가상의 땅이 51억에 매도! 가상에서도 부동산 광풍?

 

가상부동산 거래도 종부세를...?

 

지난달 30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샌드박스 속 가상 부동산이 430만달러(약 51억원)에 팔렸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12/08/QPVJA67SUFFK5EWLOVL2GVGI74/

가상의 땅이 51억에 팔렸다, 메타버스도 부동산 열풍

지금까지 알려진 가상 부동산 거래 가격 중 최고 기록이다.

게임 회사 아타리에서 이 가상 부동산을 매입한 메타버스 부동산 개발 업체 리퍼블릭 렐름은 앞으로 이 지역을 개발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

 

메타버스와 부동산 투자

가상 부동산 개발 업체들은 사들인 부동산에 가상 주택을 세우거나 리조트를 짓고, 쇼핑몰이나 건물을 세워 분양을 하기도,

뉴욕타임스는 “메타버스가 조만간 가상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이를 노리고 가상 세계 속 부동산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가상부동산이 51억에 팔려,

최근 캐나다 가상 자산 투자회사 토큰스닷컴의 자회사인 메타버스그룹은 디센트럴랜드의 디지털 상가를 약 28억원에 사들였다.

 

토큰스닷컴의 앤드루 키구엘 CEO는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메타버스 부동산 투자는 250년 전 맨해튼 개발 초기에 땅이나 건물을 사들였던 것과 같은 이치”라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용자가 늘어나면 가상 부동산의 가치는 올라간다
 공연을 유치한 공연장에 몰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산업도 활성화 기대

 

가상세계에서도 역시, 강남!!!

어스2

청와대 시세는 1만9330달러(약 2280만원)이다. 어스2에 따르면 국가별 이용자의 자산 규모 중 한국 이용자의 자산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

 

세컨 서울

지난달 18일 청약과 비슷한 개념의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타일 6만9300개가 모두 완판

특히 현실에서도 인기가 높은 서울 도심지인 광화문과 강남·서초 일대, 마포·용산·성동, 한남동 고가 주거 지역이 빠르게 마감

 

 

다만 IT 업계 관계자들은 가상 부동산이 현실 세계의 부동산보다 투자 위험이 훨씬 크다고 지적한다.

현실에서는 부동산 가치가 떨어져도 땅이 사라지는 경우는 없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이 사라지면 그 안의 부동산도 함께 증발하게 된다는 것

 

 

연말 코인사장이 찬바람에, 뜨거웠던 메타버스 그리고 부동산 관련 코인도 겨울을 보내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