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이야기가 현실로
축구장에 퍼진 오미크론!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21325.html
코로나 감염으로 9명만 출전…전반에만 7골 먹어
선수 3명 부상 후반엔 6명 남아…심판 경기 중단
9명→7명→6명→몰수패
포르투갈 프로축구팀 벨레넨세스
리스본의 한 프로축구 클럽 선수들 1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감염자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세를 보이고 있고, 다른 선수들과 축구단 직원 등 44명은 격리 상태에서 검사
전파 원인은?
포르투갈 당국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선수 중 1명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온 것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은 국내에서 걸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전염병보다 경기 강행이 중요?
전날 벨레넨세스는 벤피카와 경기에서 정원 11명을 채우지 못하고 9명만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 주중에 진행한 코로나 검사 결과 선수 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탓이다.
9명의 선수로 벤피카 선수 11명과 맞서 싸운 벨레넨세스는 전반 45분 동안에만 7골을 내줬다. 출전 선수 9명 중 콜키퍼가 두 명으로, 한 명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벨레넨세스는 전반전에 오른쪽 수비수와 왼쪽 미드필더가 부상해 후반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결국 벨레넨세스는 후반에 7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는데, 후반 시작 1분 만에 미드필더로 출전한 골키퍼가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떠났다.
6명만 경기장에 남게 된 것이다. 이에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축구 경기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최소 7명의 출전 선수가 있어야 한다는 규칙에 따른 것이었다.
더 황당한 것은?
선수들이 걸린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기존 변이보다 몇 배 셀 것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포르투갈 리그는 물론 유럽 축구리그 전체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
코로나19로 위축받은 축구인들에겐 오로지 축구만이 구원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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