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사장 두 명’ 초유의 사태, 낙하산 인사가 부른 참사? 아직도 이런 일이!

 

낙하산 인사가 부른 참사?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12201118011#c2b

인천공항에 ‘사장 두 명’ 초유의 사태···“문 정부 낙하산 인사 탓”

인천공항을 운영하는 국가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장은 두명...?

 

해임당한 前사장이 살아돌아오다

구본환 전 사장(61)이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취소소송에서 지난달 26일 승소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권한을 요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구 전 사장에 대한 법원 판결 이후 사장 직급에 맞춘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별도의 사무실도 마련할 예정

 

왜...? 해임을!!!!

2019년 4월 취임한 구 전 사장은 임기 3년 중 절반도 못채운 2020년 9월 해임

국토교통부는 구 전 사장이 2019년 10월 2일 국정감사 당시 태풍 위기 부실 대응 및 행적 허위 보고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사운영의 공정성 훼손 등 충실 의무 위반

 

절차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해임을 건의, 해임안을 의결 → 대통령 재가

 

1심 재판부는 “구 전 사장이 허위보고를 했거나 인사권 남용을 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해 해임 처분은 부당하다”고 판단

정부는 1심에 불복, 지난 10일 항소

 

1심 승소한 前 사장의 요구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실질적 사장 권한을 요구

등기이사 등록과 현 김경욱 사장(55)과 공동대표와 각자 대표를 해야 할지 여부, 문서 결재, 이사회와 경영진 회의 참석, 본부 업무보고, 대외·유관기관에 복직 통보는 물론 사무실과 차량·비서·급여·보험·출입증 등 사실상 모든 사장 권한을 달라고 요구

 

구 전 사장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해임 안건은 물론 구체적 내용도 알려주지 않고 해임을 의결했다”며 “법원이 정당한 판결을 했고, 삼권분립이 살아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이런 일이 벌어진 책임은 정부에도?

인천공항에 두 명의 사장이 존재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는 문재인 정부가 자초했다는 지적도,

구 전 사장이 중대한 실책 등도 없는데, 당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인천공항 1만명 정규직’ 이 지지부진하고 ‘인국공’ 논란에 휩싸이자 구 전 사장을 희생양 삼았다는 의견

 

인천공항의 한 관계자는 “국토부와 청와대가 인천공항에 그동안 줄곧 낙하산 인사를 하면서 벌어진 ‘구태의연한 관행’ 때문에 사장이 두 명이 생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인천공항 1만명 정규직이 지지부진하다고,,,,?  당시엔 공기업에 상당한 압박을 가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분노의 이유는…" 취준생·현 정규직·전문가들이 본 인국공 사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2908153084600 

"분노의 이유는…" 취준생·현 정규직·전문가들이 본 인국공 사태 - 머니투데이

 

 

사장이 둘이라고, 인천공항에서 뜬 비행기가 좌우로 흔들리겠어요?

하지만 인천공항을 다닐때마다 생각은 나겠지요!!!

 

비행기 날개가 두개이듯, 인천공항 사장도 두명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