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골프)제주지역 캐디피 15만원 시대 오나? 제주골프 인원 급증(ft.이달부터 2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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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제주골프)제주지역 캐디피 15만원 시대 오나? 제주골프 인원 급증(ft.이달부터 2만원 인상)

by 제주씨블루 2022. 7. 13.

 

제주지역의 골프장 캐디피가 또 한번 요동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8홀 기준 13만원이던 캐디피를 15만원으로 인상한 골프장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어서다.

 

(제주골프)제주지역 캐디피 인상 확산 15만원 시대 오나? (ft.이달부터 2만원 인상)

 

캐디피 인상 골프장

 블랙스톤cc / 롯데스카이힐제주cc / 핀크스cc / 캐슬렉cc

 

이달 1일부터 캐디피를 15만원으로 2만원(15.4%) 인상했다. 또 앞서 5월 16일부터 핀크스cc도 15만원으로 올렸다. 캐슬렉스cc는 이달부터 14만원으로 올렸다.

 

 

캐디피 인상 확산

 

인상요인

캐디피 인상은 늘어나는 골프인구만큼 캐디 수요가 많아진 점이 주된 요인

월활한 인력 운용을 위해 18홀 골프장은 70명, 27홀의 경우 90~100명정도의 캐디가 필요하다는 게 골프장측의 설명

 

● 캐디피 인상에 골퍼는 불만

코로나19로 해외로 못나간 골퍼 수요가 제주로 몰려오면서 예약이 어렵고 그린피까지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

 

 

사람 대신 로봇이...?

로봇캐디를 도입하는 골프장도 생겨나고 있다.

 

롯데스카이힐제주cc는 캐디 구인난을 덜고 셀프라운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8대의 로봇캐디를 도입해 운영중

아덴힐cc도 지난 5월 8대의 로봇캐디를 첫 도입 후 반응이 좋아 현재 12대로 늘려 9홀 셀프라운드를 시행 중

 

로봇캐디

골프백을 싣고 골퍼를 추적하며 이동하는데 페어웨이에도 진입 가능해 골퍼들이 직접 카트를 끄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대여료는 18홀 기준 대당 3만원이다. 

 

 

어쨋거나, 제주 골프장 내장객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89만6094명으로 지난해 동기(75만4816명) 대비 18.7% 증가

도외·외국인 내장객이 58만9258명으로 1년 전보다 23.0% 늘었고, 도민 내장객은 30만6836명으로 11.3% 증가

 

살만하다는 것에도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

 

하지만, 

이제 한쪽에서는 아직...이라는 단어가 빠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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