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處暑),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처서비 온 후 가을 준비! (ft.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24절기중 처서(處暑) :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

 

처서(處暑)는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입추(立秋)와
 수증기가 기온이 내려가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白露) 사이에 들며,
 음력 7월, 양력 8월 23일경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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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중 처서(處暑) ,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처럼
파리·모기의 성화도 사라져가는 무렵이라고 하네요!

 

 

처서에 오는 비를 '처서비'라고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든 쌀이 줄어든다'라는 말이 있다. 

전북 부안과 청산에서는 "처서날 비가 오면 큰애기들이 울고 간다"라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예부터 부안과 청산은 대추 농사로 유명한데 대추가 달콤하게 익어가기 시작하는 처서 앞뒤로 비가 내리면
대추가 익지 못하고, 그만큼 혼사를 앞둔 큰애기들의 혼수장만 걱정이 앞서기 때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절기 처서인 오늘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내일까지 남부와 제주에 100mm에서 많은 곳은 4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겠고,
그 밖의 전국으로도 2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

 시간당 70mm 이상으로 게릴라성 호우가 집중되는 곳도 있으니, 강한 비바람에 대비하셔야겠네요!!!

 

https://www.mbn.co.kr/news/society/4579800

[굿모닝MBN 날씨]절기 처서, 전국 강하고 많은 비…많은 곳 400mm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