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투’가 한반도 쪽을 향해 북상
지금까지 ‘찬투’의 강도는 매우 강력하지만,
한국으로 더 접근하기 전 중국 상하이 쪽에서 며칠간 머무르면서 다소 강도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
https://www.khan.co.kr/environment/climate/article/202109122125015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12일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80㎞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40hPa, 강도는 ‘매우 강’ 상태
하지만,
매우 이례적인 태풍?
이번 태풍의 특이한 점은 13~15일 약 3일간 상하이 부근에 위치했을 때 이동속도가 시속 5㎞까지 떨어지며
사실상 정체한다는 것이다.
동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일시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15일 이후의 태풍 경로는 변동성이 크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는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있지만 추석 연휴를 바로 앞두고 태풍의 영향이 이어질 수 있어 대비를 늦춰선 안된다고요
비 예보는?
본격적인 영향은 수요일을 전후해 시작되겠지만, 태풍 앞부분에 발달한 비구름이 오늘 밤 제주도에 밀려들며 비!
수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100에서 최고 500mm, 전남지역은 20에서 80mm가량
제주와 전남 해안엔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도 최고 7m에 달하는 높은 파도
태풍 찬투 경로의 불확실성?
9월 11일 예상경로
9월 12일 예상경로
우리의 희망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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