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대하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현장에서 동물 학대가 발생 의혹은 영상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단 한장면을 위해 목이 꺽이고 쓰러지는 동물들....!
KBS는 "사고는 지난 11월 2일,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다"며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다고....?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은 작가의 글 작품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KBS 태종 이방원
방송시간 : 토ㆍ일 / 오후 9:40 ~ 10:30
방송기간 : 2021년 12월 11일 ~ 2022년 3월 27일
방송횟수 : 32부작
출연자 :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시청률
동물학대가 나온 장면은 7회였다네요.
점점 시청율을 끌어올리면서 흥행가도를 달리는가 싶었는데????
문제의 영상을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와이어를 이용해 말을 강제로 넘어뜨리는 과정을 보면 정말 가슴아프네요!
KBS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사고를 방지하지 못하고 불행한 일이 벌어진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KBS는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에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또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찾도록 하겠다"
태종 이방원 시청자가 아니여도, 화를내다!
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촬영 장면을 공개하며 "명백한 동물학대"라고 비판
"방송 촬영을 위해 동물을 소품 취급하는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드라마 연재를 중지하고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도 "동물 학대 드라마 더는 보고 싶지 않다" "태종 이방원 폐지하라" "동물 학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등 관련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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