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코스트코는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높은 멤버십 갱신율을 기록했다!
코스트코, 회원 갱신율 사상 최고 (ft. 회비 인상 검토)
- 코스트코가 5년 만에 회비 인상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회비 인상 검토
“현재의 거시적 환경, 인플레이션, 소비자에게 가해지는 부담을 고려하면 지금 회비를 인상하는 건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면서도 “더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 코스트코 회원제
연간 미국 내 회원비 기준으로 골드스타·비즈니스 회원제는 60달러, 이그젝큐티브 회원제는 120달러에 운영되고 있다. 코스트코는 통상 5~6년 주기로 회비를 인상해왔다. 2017년 6월 이후엔 인상한 적이 없다.
● 회원 갱신율 미쳤다!
코스트코의 지난 2~5월 전세계 회원 갱신율은 90%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의 갱신율은 92.3%에 달했다.
코스트코 회원 10명 중 9명 이상이 계속 이 업체의 대형마트를 이용하기 위해 회비를 내기로 했다는 얘기다.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한 애널리스트 비율은 84%
코스트코는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이 회사는 상품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더라도 회비 수익을 통해 어느 정도 이익률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상품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다른 대형마트 업체보다 우위에 있다는 뜻
코스트코는 지난달 매출 182억3000만달러(약 22조89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6.9%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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