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근황. 인스타그램 사진 한장과 현충일! 외조부 김주호 대령! (ft. 소흑산도 간첩선 격침사건)
본문 바로가기
삐닥한시선

가수 윤하 근황. 인스타그램 사진 한장과 현충일! 외조부 김주호 대령! (ft. 소흑산도 간첩선 격침사건)

by 제주씨블루 2022. 6. 7.

윤하 외조부님, 김주호 대령님은 1971년 소흑산도 간첩선 침투사건 당시 간첩선 격침에 성공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신 분 입니다.

 

나라를 위한 복무와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가수 윤하 근황. 인스타그램 사진 한장과 현충일! 

 

인스타그램 사진

 

 

▶ 작년에 윤하 인스타에 등장한 프로불편러가 다시 회자

굳이 반박안하고 담백하게 대답한게 참 깔끔했다!

 

 

소흑산도 간첩선 격침사건

1971년 6월1일 02;25. 해군 함정이 남해 추자도 근해에서 40노트의 고속으로 달리는 간첩선을 발견했으나 심야인데다가 안개가 심한 악조건에서 한 때 이 간첩선의 행방을 놓쳐 수색에 애를 먹었다.

해군은 출동한 공군 C-46수송기의 조명탄 투하로 겨우 접촉을 유지하고 추적을 계속하였다.

간첩선과의 접촉을 유지하기 위해서 공군 수송기는 안개가 끼어 시계가 불량한 바다 상공을 불과 200미터 상공까지 하강하여 조명탄을 투하하였다.

이런 안개 낀 날은 조명탄을 목표물에 바로 근접하여 투하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비무장인 수송기로서 모험을 한 것이다.

간첩선은 직상공을 비행하는 수송기를 놓치지 않고 수백발의 대공 사격을 했다.
대공화기는 간첩선들이 통상 장비하는 14.5mm 쌍신 기관총인 듯하다.
이 기관포탄은 그들의 다시카라 불리는 12.7mm보다 위력이 훨씬 뛰어났다.

수송기는 불시의 기습에 피탄 되어 바다에 추락했다. 승무원 6명[조종사, 부조종사, 정비사, 통신사, 무장병]이 희생되었다.

04;40시 여명이 희미한 가운데 공군 F-5A기들이 출동하여 소흑산도 서남쪽 약 60마일 해상에서 도주하는 간첩선을 발견하고 로케트 폭격을 가해서 06;15분경 완전 격침시켜서 격추 된 수송기 승무원들의 복수를 하였다.

이 간첩선이 침투시켰던 간첩 성낙오는 2 주 뒤에 당국에 자수해서 간첩선이 5월 17일 남포항을 출발하여 중국 산동 반도 석도만에서 급유를 받았고 6월1일 해남에 상륙했음을 조사에서 알렸다.

간첩선은 성낙오를 침투시키고 북한으로 귀환 중에 40노트의 고속으로 달리다가 한국 해군에 발견되었던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