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락 마감..中 헝다 파산·부채한도 우려. 중국 변수에 뉴욕증시 붕괴

 

 헝다 파산·부채한도 우려가 뭐길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4.41포인트(1.79%) 하락
나스닥의 경우 330.06포인트(2.19%) 급락

 

https://news.v.daum.net/v/20210921062605993

뉴욕증시, 급락 마감..中 헝다 파산·부채한도 우려

 

왜, 급락???

1.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차이나 에버그란데 그룹)의 부도 가능성

  → 투자자들은 중국 당국이 헝다 그룹의 파산이 주주와 채권 보유자들에게 손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

2.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 우려

  →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여부 등에 따른 전망이 겹치면서 매도세가 증가

 

앞으로는 어떻게 전망_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예상보다 더 나쁜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연준 이사회가 시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함에 따라 주가는 약 10%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 이사회는 오는 22일 최신 경제 및 금리 정책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장 큰 악재는 중국!

가장 큰 악재는 중국이었다.

중국 정부의 규제 변수 지속

지난해 알리바바 산하의 핀텍업체 앤트그룹 홍콩주식시장 상장(IPO) 중단
지난주에는 세계 최대 도박도시 가운데 하나인 마카오가 카지노 산업 정부 규제를 강화하는 조처를 발표해 윈리조트, 라스베이거스샌즈를 비롯한 미 카지노 업체들이 줄줄이 폭락

이날은 중국 부동산시장 붕괴 우려가 주식시장을 강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눈 앞에 뒀다는 우려로 홍콩 항성지수가 4% 폭락하면서 뉴욕 주식시장에도 매도세 충격이 전파

중국 변수가 대형악재가 된 한편 연준이 22일 FOMC를 마무리지으면서 채권매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취약한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자극

 

헝다 파산설의 여파로, 국제유가도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2.3% 급락

 

 

주식으로 웃었던 지난 날은 지나고...
이젠 겨울을 대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