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는 2루주자. 야구는 추억, 인생, 과학이다!

 

야구로 추억읽기

돌아오지 않는 2루주자, 임수혁

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403288.html

임수혁, 그라운드 사고부터 사망까지

 

 

야구로 인생읽기

108개의 실밥 덕분

야구공은 두 조각의 가죽으로 덮여 있고, 그 가죽을 잇는 것은 108개의 실밥이다.

 

그리고 108개의 실밥에 손가락을 얹고 손끝으로 끍어 손목과 팔꿈치의 회전에 실어 보내는 각도와 세기와 위치에 따라 삶의 번뇌만큼이나 많고 복잡한 변화구가 만들어진다. 왼쪽으로 휘는 공과 오른쪽으로 휘는 공, 가라앉는 공과 떠오르는 공.

그리고 덜 휘는 공, 더 휘는 공, 아주 만힝 휘는 공, 덜 가라앉는 공, 더 가라앉은 공, 아주 많이 가라앉는 공. 느린 공 더 느린 공, 아주 많이 느린 공.

 

 

 

물론 어느 것이 가장 ‘위대한 공’인지는 알 수 없다.

그 순간 어느 것이 가장 적절한 선택인지도 사실은 알 수 없다.

던지는 자와 때리는 자 사이에서 수백 가지의 예측과 수백 가지의 결단이 서로 맞물리고 어긋나고 스쳐가며 만들어내는 결과를 가지고 뒤늦게 해석할 수 있을 뿐이다.

 

 

 

삶이 그렇듯, 야구도 일직선으로 달리는 달리기와는 다르다.
최연소, 최단기, 최고의 기록으로 삶의 위대함을 따지지 못하듯, 빠르기와 각도만으로 최고의 공을 말할 수 없다.

그리고 물론 홈런수와 타율과 승수와 평균자책점만으로 위대한 선수를 가려낼 수도 없다.

 

 

 

야구로 과학읽기

‘야구’ 속 숨은 과학 원리

https://news.hmgjournal.com/TALK/%EC%95%BC%EA%B5%AC-%EC%86%8D-%EC%88%A8%EC%9D%80-%EA%B3%BC%ED%95%99-%EC%9B%90%EB%A6%AC

알고 보면 재미 백배! ‘야구’ 속 숨은 과학 원리

 

‘야구공'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59006 

야구공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