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족, 빚에 막막... 되려 실적 좋아지는 기업(ft. 채권추심 고려신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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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빚투족, 빚에 막막... 되려 실적 좋아지는 기업(ft. 채권추심 고려신용정보)

by 제주씨블루 2022. 6. 19.

빚 돌려막는 2030 영끌·빚투족

 '대출 사슬'에 묶인 2030 세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빚으로 빚을 막는 다중채무자가 440만명이나 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다중채무자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이 26.2%로 집계됐다.

지난해 20대 다중채무자 수는 36만6000명으로 2019년보다 21%나 급증했다.

 

빚투족, 빚에 막막... 되려 실적 좋아지는 기업(ft. 불법 채권추심 고려신용정보)

 

 

금리인상 → 빚 돌려막기

30대를 중심으로 소득 대비 가계대출 비율(LTI)이 가파르게 상승

 

채권추심업 기회

 '빚을 대신 받아주는 영업활동' 

사업구조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부실채권을 매입해서 추심한 만큼 돈을 버는 업체

한빛자산관리대부

 

추심을 위임받아 회수 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회사

고려신용정보

 

채권추심업체 가운데 유일한 상장사는 "고려신용정보"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52억원, 131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9%, 25% 늘어난 수치 2011년 11%였던 시장점유율이 2021년 17%로 성장

 

"경제선순환을 위해 꼭 필요한 산업이지만 여전히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채권추심업호황이 예상되는 지금, 업계 대부의 고언(苦言)을 관련 기업들이 되새겨봐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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