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전망 물가 더 오른다, 물가 상승 전망 9년만 최고! (ft.집값 상승도 이어진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를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기대인플레이션은 3.1%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대 인플레이션]
사람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물가 상승률. 한국은행은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평균 물가 상승률을 얼마나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그 답변을 토대로 매달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를 집계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매월 소비자동향조사를 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조사 발표한다. 국고채 금리에서 물가채 금리를 뺀 값으로 계산하기도 한다. 브레이크이븐 인플레이션율(BEI: break-even inflation)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대 인플레이션 (한경 경제용어사전)

 

물가 상승 전망 9년來 최고…집값 덩달아 뛴다

물가와 금리, 집값이 모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활형편 전망은 두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 공급 측면의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도 한 몫!

 

강민주 ING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국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직접적 영향을 준다기보다 유럽의 생산 라인 박탈 등으로 인한 2~3차 인플레이션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물가상승 파급효과가 무섭다

당장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며 금리수준전망지수(141)는 역대 최고 수준

→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하락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100을 웃돈다. 한달 새 3월 136에서 5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주택가격전망지수(114)도 한달 전보다 10포인트가 급등하며, 1년 뒤 집갑 상승을 내다보는 소비자가 급증

→ 물가가 오를 것이란 기대는 임금상승,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경로를 통해 실제 소비자물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한국은행이 주시하는 지표

 

 

금리는 오른다!

물가도 오른다!

집값도 오른다!

 

당신의 월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