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ETF, 국제 가뭄에 내년초 급등세 예상. 국내 출시 상품 약세장서 10% 수익

상반기 급등 이후 약세를 보였던 식량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 관심이다.

• 해외 농산물 선물 관련 상품은 최근 1개월 새 15%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국내에 출시된 상품들도 수익률이 10%를 상회

식량ETF, 국제 가뭄에 내년초 급등세 예상. 국내 출시 상품 약세장서 10% 수익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 대표 농산물 선물 ETN(H)'은 이날 전일 대비 2.67%(305원) 오른 1만1710원

지난 7월 22일 종가 1만490원 대비로는 11.63%(1220원) 오른 수치

 

다른 농산물 관련 투자상품도 월간 기준으로 10% 넘는 수익률을 기록 중

'KODEX 3대농산물선물(H)'은 1만1640원에서 1만2985원으로 11.55%(1345원),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은 7035원에서 7785원으로 10.80%(760원) 상승

 

● 해외 투자상품

'Invesco DB Agriculture Fund(DBA)'

 

'VanEck Agribusiness ETF(MOO)'

 

'Teucrium Corn ETF(CORN)'

 

 

농산물 관련 투자상품 급등이유

북반구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가뭄 때문

미국과 유럽, 중국 등지에서 강이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작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

 

중국에 닥친 가뭄도 글로벌 농산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

 

에너지 가격 상승도 농산물 가격 상승을 야기하는 요소

 

 

농산물 관련 투자 전망

"3년 연속 라니냐(La Nina) 기후가 예상되는 올해 말까지 농산물 투자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