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 현역 은퇴 선언(ft. 최절정기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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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 현역 은퇴 선언(ft. 최절정기 25세)

by 제주씨블루 2022. 3. 23.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최절정기인 25세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전격 선언 했다.

* 남자테니스계는 30대 중반의 노박 조코비치(1위)와 라파엘 나달(3위)이 주도

 

 

 

 

바티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통해 ‘다른 꿈들을 좇기 위해’ 테니스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매우 행복하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내 마음이 떠날 순간을 알고 있으며, 이는 한 사람으로서 옮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애슐리 바티

2008년 은퇴한 쥐스틴 에냉 이후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의 자리에서 은퇴한 여자 테니스 선수

2019년 프랑스오픈에서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이래 지금까지 3년 가까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

지난해 최고 권위의 윔블던에서 우승했고, 올해 1월에는 호주인으로는 남녀 통틀어 44년 만에 호주오픈에서 우승

 

 

□ 이름 : 애슐리 바티(Ashleigh Barty) / 호주

□ 출생 : 1996년 4월 24일(25세)

□ ATP 싱글랭킹 : 최1위 / 현재 1위

□ 통산성적 : 305승 102패(74.9%)

□ 그랜드슬램 타이틀

프랑스 오픈 1회 우승(2019)
윔블던 1회 우승(2021)
호주 오픈 1회 우승(2022)

* 메이저 대회의 잔디코트(윔블던), 클레이코트(프랑스오픈), 하드코트(호주오픈) 3개 대회에서 우승한 현역선수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바티 둘 뿐

 

 

절대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써버렸으며, 육체적으로 더 줄 것이 없다.
이 아름다운 테니스에 모든 것을 바친 나는 성공했다

 

 

5월 프랑스 오픈도 우승할 줄 알았는데?

5월 열릴 프랑스오픈에서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됐던 바티가 떠났다.

 

 

다시 돌아올 수도?

바티는 전에도 '번아웃'을 이유로 테니스를 잠시 그만 둔 적이 있다.

2014년 말에 갑자기 테니스를 그만두고 호주의 프로 크리켓 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바티는 "테니스에서 은퇴한다고 내 입으로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전에도 테니스를 떠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그때와 느낌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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