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 공기업 사장에게 돈 받아...제주관광공사 고은숙(ft.공기업 사장의 보은이냐 충심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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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원희룡, 제주 공기업 사장에게 돈 받아...제주관광공사 고은숙(ft.공기업 사장의 보은이냐 충심이냐)

by 제주씨블루 2022. 4. 24.

내정 당시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 논란이 불거졌던 제주도 공기업 전·현직 사장들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자였던 시절 수백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기업 사장의 보은? 충심?

오경수 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 사장과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각각 1000만원(2021년 9월13일 100만원·10월21일 900만원)과 700만원(2021년 8월26일 100만원·10월21일 6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2차례 걸쳐 나눠 준 것

 

당연한거 아닌가?

원희룡 후보자 도지사 시절 낙하산 인사가 보은후원을 한 것

 

너무 당연스럽게 드러내놓고 후원한 것을 보면, 보좌관을 통해 원희룡 귀에 속~ 들어가길 바라는 마음도 있는 것?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당당하다

행안부 기준으로 공무원 아닌 일반인으로 후원한 것이며, 사장 자리도 제주도 의회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말이야? 방구야?

지방공기업의 행정은 행안부 기준을 준용하며, 당당하게 일반인이라고 시민들은 인식하지 않는 역할과 위치인데...?

 

 

나는 지난 해 합법적 수준에서 투명하게 공개되는 정치후원금을 납부한 바 있다

 

 

고 사장은 “2020년 10월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험난한 인사청문회 관문을 ‘적격’으로 통과한 기관장이다. 당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실시한 각종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의견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에 ‘문제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보은성 후원’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기사는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고,

 

 

 

후원금은 꽉 채워서 입금하고 인증해줘야 존재감을 인정받은 것이 지방공기업 사장의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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