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ft.드라마의 힘)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ft.드라마의 힘)

 

 

문화재청 지정 예고

 창원시 보호수인 이 나무를 오는 30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예고기간을 거쳐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공식 지정 고시된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

 

창원 북부리 팽나무

창원 북부리 팽나무 오랫동안 동부마을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수령 약 500년, 나무높이 16m, 가슴둘레 6.8m, 수관폭(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최대 폭)이 27m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소덕동 팽나무’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며 화제가 된 나무

팽나무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포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패구나무’라고도 불리었으며, 열매는 철새들의 먹잇감이 되고 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크게 자라 그늘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당산나무

 

 

창원 북부리 팽나무가 매력적인 이유?

특히, 줄기의 윗부분인 수관이 넓게 펼쳐지는 나무의 모양이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또한, 팽나무가 위치한 언덕에서 낙동강을 경계로 북쪽에는 하남읍, 남쪽에는 대산면의 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고, 동산에서 멀리 떨어진 평야지대에 우뚝 선 모습이 장관을 이뤄 독특한 경관적 가치 또한 훌륭

 

 

천연기념물 팽나무는 2개 뿐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과 고창 수동리 팽나무 단 2건 뿐

• 당산(堂山) 나무란 마을 지킴이로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셔지는 신격화된 것

 

드라마의 힘은 참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