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전라남도! 국민의힘 후보, 지역 폄하 발언 논란(ft.가스라이팅 당한 제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제주도는 전라남남도"라며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이날 토론회에서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는 김한규 민주당 후보에게 물었다!

 

 

●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

'막대기만 꽂아도 민주당 찍도록 가스라이팅 당한 제주'

"제주도는 전라남남도"

발언1.

"제주도가 전라도화됐다는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느냐"

 

발언2.

 "저는 심지어 제주도를 '전라남남도'라고 표현하는 것까지 들어봤다"

 

 

● 김한규 민주당 후보

상당히 부적절한 발언

그런 표현을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이야기 하지 말자!

굳이 호남 일을 얘기하는 이유를 5.18 오늘, 이날 그런 얘기를 굳이 토론회에서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호남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제주도 유권자들한테 민주당을 선택하면 안 된다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 같다.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2002년 제31기 사법연수원 과정 수료

2007년 청주지검, 제주지검, 의정부지검에서 검사로 근무하다 2007년 사직???

2009년 하반기부터 변호사로 활동

 

● 제주도 국회의원선거 3번 낙선

 

더불어민주당 논평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일에 개최된 토론회에서 비상식적인 발언을 한 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역주의 갈등 극복에 힘써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지역주의를 선동한 것으로 부 후보의 행태는 유감과 분노를 넘어 개탄스럽기까지 하다. 국회의원 후보가 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