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은 옛말..짐싸는 은행원 역대급!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느끼지 못할 뿐!

 

내보내는 것이 남는 장사다?
은행원의 위상???

비대면 전환에 따른 점포·인력 축소
예년보다 좋아진 희망퇴직 조건·범위

https://news.v.daum.net/v/20211107080832458

'평생직장'은 옛말..짐싸는 은행원 역대급

올해 희망 퇴직으로 은행을 떠나는 직원이 역대급에 이를 전망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철수와 비대면 금융 전환에 따른 점포·인력 축소
그리고 예년보다 좋아진 희망퇴직 조건 등이 뒤섞인 결과

 

SC제일은행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약 500명이 자원
2015년 962명, 2019년 154명, 지난해 29명으로, 2015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직원이 희망퇴직을 선택

 

씨티은행
지난달 28일부터 소매금융뿐 아니라 기업금융 부문 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희망퇴직 접수중
3400여명인 씨티은행 직원 가운데 소매금융 인력을 중심으로 최소 절반 이상이 희망퇴직을 신청할 것이라는 전망
*씨티은행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조건이 나쁘지 않아 희망퇴직에 응하는 직원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

합의조건이 꿀!??
근속기간 만 3년 이상 정규직원과 무기 전담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최대 7억원 한도 안에서 정년까지 남은 개월 수만큼(최장 7년) 기본급의 100%를 특별퇴직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퇴직자에게는 창업·전직 지원금 2500만원도 추가 지급

 

KB국민은행
지난 1월 30일자로 800명이 희망퇴직

 

신한은행
올해 이례적으로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진행

 

우리은행
1월 말 468명이 희망퇴직 형태

 

희망퇴직 러쉬?

은행을 떠나는 직원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과거와 비교해 퇴직 조건이 유리해지고, 대상 직원 범위도 확대됐기 때문

퇴직 조건과 직원 범위를 확대해서라도 내보내는 것이 은행에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고 있는 은행지점과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고연령으로도 확대되는 것을 보면,
은행원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구나라는 것이 체감되죠!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느끼지 못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