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중단 주범' 박석민, 내년에도 18억!! NC '골머리' 지인과 치맥(?)의 여파는 아직도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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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리그중단 주범' 박석민, 내년에도 18억!! NC '골머리' 지인과 치맥(?)의 여파는 아직도 여전해???

by 제주씨블루 2021. 11. 7.
'베스팅 옵션' 이미 충족...출장과 방출놓고 팀은 벌써부터 골치

https://sports.v.daum.net/v/20211107034004304

 

'리그중단 주범' 박석민, 내년 18억 계약 자동 연장..NC '진퇴양난'

'베스팅 옵션' 이미 충족...출장과 방출놓고 팀은 벌써부터 골치[마이데일리 = 장윤호 기자]NC 다이노스가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KBO리그 운영과 팀 전력에 큰 타격을 입힌 내야수 박석민(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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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KBO리그 운영과 팀 전력에 큰 타격을 입힌 내야수 박석민(36) 

문제개요

박석민이 포함된 7월 초 서울 원정 경기 때 호텔에서 벌어진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사태로 결국 KBO리그가 중단 야기

 NC의 주축 선수들인 박민우와 권희동, 이명기 등이 KBO의 징계를 넘어서 구단 자체로 잔여 시즌 전 경기 출장 금지를 결정해 결국 2020시즌 한국시리즈 챔피언 NC 다이노스는 7위로 시즌 마감

이 사태로 구단 사장 단장이 동시 사퇴를 했고 이동욱감독은 자진 출장 정지

 

박석민 계약조건

 2015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돼 2016년부터 4년간 총액 96억원에 NC 다이노스에 입단

그 계약이 끝나고 2020년 기본 보장 2년에 최대 3년까지 NC와 재계약한 것

 *2년 동안 16억원을 보장하고 3년차 계약 실행과 총 옵션을 포함한 최대 금액은 18억원으로 전체 규모는 34억원

** 자동 계약 연장이 되는 베스팅 옵션을 충족

2+1년 계약의 옵션은 ‘베스팅 옵션(vesting option)’으로 계약 당시에 정해 놓은 일정한 성적 기준(타자는 타석, 경기 수 등)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는 옵션

 

옵션을 충족했는데 방출???

그렇다면 구단이 임의로 방출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구단 규칙 상 계약 해지와 방출 사유가 될 지도 법적 다툼의 소지

그렇다면 1년 더 선수 생활을 할 때 보장된 연봉을 지급하고 내보내야 한다. 아니면 협상을 통해 1년 계약을 구단이 사는 바이 아웃(buy out)을 실행하는 것인데 박석민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은 없다고,

 

박석민 통산기록

 

박석민 출장정지는 언제까지?

 KBO 징계 72경기, 구단 자체 50경기 출장 정지로 총 122경기 출장이 정지됐는데 내년 시즌에도 첫 52경기에 나설 수가 없다.

 

박석민의 사과문 내용은?

야구팬 여러분, 박석민입니다.

먼저 지난 며칠간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를 포함해 일부 선수의 잘못으로 리그가 멈추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변명보다는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징계가 내려진다면 겸허히 받겠습니다. 다만 감염경로와 당시 상황에 대한 추측들만 커져가고 있어 더 늦기 전에 이 부분만이라도 분명하게 밝히는 게 적절할 것으로 생각해 말씀드립니다.

지난 5일 월요일 밤 10시 넘어 서울 원정 숙소에 도착한 뒤 후배 3명(권희동, 이명기, 박민우)과 제 방에 모여 야식으로 떡볶이 등 분식을 시켰습니다. 이때 친분이 있는 지인이 숙소 앞에서 구단 버스를 보았다며 연락을 해왔습니다. 지인의 친구분이 저희 팬이라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했다고 했고, 그러면 안됐는데 제가 “지금 동생들과 있으니 잠깐 같이 방에 들러 인사나누자”고 했습니다. 지인은 예전부터 알고 지낸 분으로 같은 숙소에 투숙하고 있다고 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만 불쑥 말이 앞서 버렸습니다. 방심이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추가로 룸서비스로 시킨 치맥 세트를 함께 먹었습니다. 이때 치맥 세트로 같이 나온 맥주 세 병과 편의점에서 산 맥주 네 캔을 나눠 마셨습니다. 지인은 먼저 나갔고, 후배들은 개인 용무로 제 방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 오전 동석한 지인으로부터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즉시 구단에 관련 내용을 알렸고, 구단도 KBO에 바로 보고했다고 들었습니다.

이후 검사를 받고 저와 후배는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확산되는 엄정한 시국에 따로 모인 부분은 어떤 변명으로도 부족합니다.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소문 때문에 무고한 동료와 가족, 야구팬, 다른 구단 선수단과 관계자분이 고통을 겪는 걸 보며 제가 나서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사과 말씀드립니다.

앞선 내용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도 진술한 내용입니다. 여러 곳에서 역학조사 질문이 있어 당황했지만 묻는 내용에 사실대로 답했습니다.위 내용 이외에 항간에 떠도는 부도덕한 상황이 없었다고 저희 넷 모두의 선수 생활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불편함을 참아가며 견디고 있는데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맏형으로 모범을 보였어야 하는데 원인이 된데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팀과 리그, 타 구단 관계자와 무엇보다 야구팬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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