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24년 프로야구 경기에서 인공지능(AI)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 도입을 추진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대한 시비를 최소화 하고, 경기 수준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함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
31일 KBO 관계자는 “이르면 2024년부터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에 AI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싸고 벌어지는 선수들과 심판진의 갈등은 물론 판정에 대한 팬들의 불만을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도입되는 AI시스템은 메이저리그 운용 '호크아이' 유력
2020년부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전 구장에서 설치해 공식 트래킹 플랫폼으로 운용하고 있는 ‘호크아이’가 유력하다.
호크아이는 카메라 기반, 기존 추척시스템은 레이더 기반이다.
- 호크아이는 경기장에 설치된 여러 대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구장 안 모든 상황을 감지하고, 데이터로 처리하는 시스템
- 현재 KBO리그 구단 중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호크아이를 도입해 전력 분석에 활용 중
▶ 이미 MLB는 올시즌 트리플A에 적용 중
현재 미국프로야구에서 ABS를 적용하고 있는 구단은 ▲샬럿 나이츠 ▲엘파소 치와와스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등 11개 트리플A 팀이다.
KBO도 2020년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이른바 ‘로봇심판’이라 불리는 시스템을 마산과 이천, 함평 등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심판의 역할은 축소?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AI가 도입되면 스트라이크존을 둘러싼 논란도 대폭 줄어들 전망
- 올 시즌 KBO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선수들과 심판진의 마찰로 퇴장만 4차례
▶ 오심도 게임의 일부분은 꼰대같은 소리
“심판들도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가 커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라면서 “첨단기술을 이용해 판정 시비를 줄이면 그만큼 경기 속도도 빨라지고, 판정 관련 팬들의 불만도 줄어들 것”
스프라이크 볼... 이젠 심판과 타자, 그만 신경전 벌이자!
들쑥 날쑥한 볼 판정에 야구팬도 힘들고,
짜증내는 타자 보기도 힘들다!
'스포츠 > KB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야구 KT 위즈, 홈구장 캠핑 이벤트! (ft.KT위즈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 (0) | 2022.06.08 |
---|---|
전 코리안 메이저리거 강정호, KBO 리그 복귀 '포기(ft.술이 문제) (0) | 2022.06.02 |
KBO 특이한 퇴장 장면. 두산 김재환 부진에 부진...(ft.경기 종료 후 퇴장) (0) | 2022.05.15 |
한화 이글스 용병 투수, 닉 킹험 인스타그램 근황. 부상인가? 태업인가? (ft.먹튀 용병 브라이언 배스) (0) | 2022.05.11 |
코로나19 술파티+코치 폭행, 다이나믹 NC 다이노스 (ft.폭행 이유) (0) | 2022.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