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후원사도 '건진법사' 종단 복지법인에 거액 출연(Ft. 연결고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여러 차례 후원한 회사

건축 전문기업인 H사가 무속인 전모(61)씨가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종파의 사회복지법인에도 1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확인

 

19일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에 따르면,

 

건축 전문기업인 H사는 지난 2017년 12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연민복지재단'에 1억원을 출연했다고!

 

윤석열 후보 관련 테마주 인증

코스닥 상장사인 H사는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전시회를 수차례 후원!

김건희 녹취록 방영된 이후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

 

 

 

건진법사가 있는 충주 일광사

한국불교 일광조계종(일광종)의 본산

전씨가 소속된 일광종은 대한불교조계종과는 무관한 곳이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도 아니다.

 

전씨는 과거 일광종의 총무원장으로 활동한 인물로, 지난 2011년 일광종 설립을 주도한 승려 A씨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충주 일광사 주지 A씨는 현재 연민복지재단의 재무이사도 맡고 있다.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일광사와 연민복지재단이 위치한 토지와 건물 모두 최근까지 A씨 소유였다고,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회사 후원한 회사는 무속인 전씨와 관련된 복지 법인

결과적으로 윤 후보 배우자인 김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거액을 후원한 회사가, 알고보니 윤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무속인과 밀접하게 연결된 복지 법인에 1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확인된 셈

 

 

H사 관계자는 CBS노컷뉴스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재단 출연 경위에 대해 "단순 사회 공헌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너와 나의 연결고리!

윤석열 후보 배우자(김건희) 코바나컨텐츠 → 건축 전문기업(희림) → 사회복지법인 '연민복지재단' 무속인 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