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추행’한 세종대 교수는 배우 출신 김태훈! 징역 1년 4개월형 확정

 

배우 김태훈은 누구인가?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1215/110798534/2

‘제자 성추행’ 배우 출신 김태훈 전 세종대 교수 징역형 확정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연극배우 출신 전직 세종대 교수 김태훈 씨(55)가 징역 1년 4개월형을 확정

 

대법원 3부의 판결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이 선고된 김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

 

1심 재판부

사건 발생 일을 2015년 4월로 기억한다는 점 등 피해자의 진술에 의심이 된다고 연기를 했으나?

피해자 진술에 모순된 내용이 없고 김 씨가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허위 대리기사를 내세우고, 주점의 장부 내용을 지어내는 등 증거를 조작한 점을 인정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김 씨를 법정 구속

 

2심 재판부

피고인의 여러 행위는 2차 가해일 뿐 아니라 정당한 방어권 행사를 넘은 남용

김태훈은 2심 선고 후 재판부에 “피고인에게 방어권이 보장되지 않은 이 재판을 인정할 수 없다”며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기각한 것

 

김태훈이 저지른 행위는?

2015년 2월 26일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 안에서 당시 졸업논문을 준비하던 제자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힘

 2018년 “3년 전 김 교수로부터 차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지만, 논문 심사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라고 폭로

 

김태훈은 누구?

러시아 유학 1세대로 2002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세종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의 조연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17년 개봉한 영화 ‘꾼’에서는 검찰총장 역을 연기

 

3년전 당당하게 인터뷰 했던 김태훈 교수의 지금 모습은...?

진상조사 ‘피해자’ 없고 비대위와 학과 교수들만 남았다?

https://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446 

[단독 인터뷰]김태훈 교수, 논란의 중심에서 입 열다…“진실호도”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