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김은혜 낙선, 판뒤집는 선거에서도 당선 못함! (ft.낙선 요인. 인물 탓)

6·1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새벽 대역전극을 벌이면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꺾고 최종 승리했다.

 

경기도지사 김은혜 낙선, 판뒤집는 선거에서도 떨어짐

김동연 49.1 vs 김은혜 48.9

 

'여당 프리미엄’ 앞세웠던 김은혜 패배 쓴맛

윤석열의 입이라고 했던 김은혜가 경기도에서 떨어지다.

 

 

김동연 후보는 1일 방송3차 출구조사에서 48.8%로 김은혜 후보(49.4%)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다.

실제 이날 오후 8시경부터 시작된 경기지사 개표에서도 김동연 후보는 초반 김은혜 후보와 격차가 벌어지면서 5만여표 가까이 뒤졌다.

 

하지만

수원 안양 부천 등의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격차를 줄인 김동연 후보는 2일 오전 5시32분경 처음으로 김은혜 후보를 역전했고, 이후 격차가 벌어지면서 승리를 내줬다.

 

경기도에서는 윤심(尹心)이 통하지 않았다?

 

 

낙선요인

1. 인물

김은혜라는 인물 자체가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 입증된 것

돈 많은 정치인이 실세에 붙어서 한자리 해보겠다고 입바른 소리하고 있다는 이미지

 

2. 강용석

강경 보수 성향의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0.95%를 득표

보수 내에서도 강경 보수의 공격이 무서웠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우는 효과를 키웠다.

 

 

만약에 유승민이었다면...?

 

 

경기도가 온통 빨간 물들인 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은 충격 그 이상!!!!

그냥 주워먹을 수 있는(?) 선거에서 진 것이 뼈아픈 김은혜

 

청와대 실세와 소통하면서 다음 국회의원 선거를 노려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