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의 여파. 러시아 축구팀 '루빈 카잔' 황인범은 뛸 수 있나?

황인범(26, FC 루빈 카잔)을 포함 러시아 클럽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선수들은 어떻게 될까?

러시아에서는 당분간 축구 할 수 없는 상황인데, 꼼짝없이 러시아에 잡혀있어야 하는가...?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모든 국제대회에서 러시아축구대표팀, 러시아 클럽들을 출전 금지 이로 인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은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외국인선수들은 억울하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요구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축구 클럽에 소속된 외국인선수들이 아무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국제축구연맹(FIFA)에 계약 관련 규칙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 클럽에는 133명의 외국인 선수가 소속돼 있다”면서 선수들이 제약 없이 떠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루이 에버라드 이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 맞춰 러시아 클럽에 보상금을 지불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고 본다. 현재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인범 선수

□ 출생 : 1996년 9월 20일 (25세) / 대전 서구

□ 신체 : 177cm, 70kg

□ 포지션 : 미드필더

□ 학력 : 문화초 - 유성중 - 충남기계공고

□ 소속팀 : 대전시티즌(2015~2018), 벤쿠버 화이트캡스 FC(2019~2020), FC 루빈 카잔(2020~)

□ 국가대표 경력 : 31경기 4골(2018~)

 

황인범 러시아 클럽을 떠나고 싶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일방적인 침략 전쟁이 터져 러시아 축구협회와 러시아 리그가 FIFA와 UEFA에서 퇴출된 상황

즉, 잔류할 경우 아무리 잘해도 UEFA 주관 대회 출전이 아예 불가능

경제 제재로 러시아의 경제도 크게 휘청거리고 있어 어떻게든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

 

 

 

 FIFPro가 러시아 리그 용병들을 FA신분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이를 러시아 측에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니들이 경제제재해서 러시아 경제도 어려워졌는데, 보상금 없이 계약을 종료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