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벌들, 의문의 죽음. 석달새 최소 5명 자살 추정(ft.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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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러시아 재벌들, 의문의 죽음. 석달새 최소 5명 자살 추정(ft.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음모론)

by 제주씨블루 2022. 5. 2.

러시아에서 최근 3개월 사이 재벌 6명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러시아의 저명한 사업가 최소 5명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3명은 사망 전 가족을 살해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과연 자살일지에 대한 의문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 재벌 가운데 최소 5명이 자살, 이 가운데 4명은 러시아 국영 에너지 업체인 가즈프롬이나 그 자회사와 연관된 이들이다.


1. 레오니드 슐만
러시아 국영 언론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가즈프롬 산하 가즈프롬인베스트의 운송부문 책임자
1월 30일 레닌그라드 인근 레닌스키의 자신 소유 별장에서 숨진 채 발견

2. 알렉산드르 튤라코프
가즈프롬 최고 경영진 가운데 한 명
2월 25일 시체로 발견됐다. 노바야가제타는 사인이 자살이라고 보도

3. 미하일 워트포드
사흘 뒤인 2월 28일에는 영국 잉글랜드 지방의 서리 자택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러시아 억만장자 미하일 워트포드가 사망한 채 발견

4. 바실리 멜니코프
의료용품 업체인 메드스톰 소유주
3월말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또 다른 러시아 재벌 바실리 멜니코프가 가족과 함께 숨진 채 발견
41세인 아내, 각각 10살, 4살인 자녀 둘이 칼에 찔린 채 함께 발견. 아이들과 아내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5. 블라디슬라브 아바예프
가즈프롬뱅크 부사장 출신인 블라디슬라브 아바예프와 그의 아내, 딸이 지난 18일 모스크바 아파트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
가족을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6. 세르게이 프로토세니야
가즈프롬이 지분 일부를 갖고 있는 가스업체 노바텍 전 임원 세르게이 프로토세니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북부 지역의 지중해 별장지역에서 발견
아내와 딸도 근처에서 시신이 발견



우리는 의심하기도 하죠.
재산 추징당하는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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