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중국 스마트폰 검열 포착..최대한 빨리 버려라" 반중국가에 백도어!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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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리투아니아 "중국 스마트폰 검열 포착..최대한 빨리 버려라" 반중국가에 백도어! 우리나라는?

by 제주씨블루 2021. 9. 23.
샤오미, 반중 국가에서 백도어 설치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운동’, ‘대만 독립 만세’, ‘티베트에 자유를’ 등의 용어를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을 발견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폰의 시스템 앱(app) 속에 들어있으며, 현재 449개의 단어를 검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_샤오미의 ‘미 10T’ 등 신형 기종에서 발견

https://news.v.daum.net/v/k4fqAziP68

 

리투아니아 "중국 스마트폰 검열 포착..최대한 빨리 버려라"

유럽 발트국가 리투아니아가 중국 전자기기 업체 샤오미의 신형 스마트폰에서 특정 단어를 검열하는 소프트웨어를 발견했다며 중국제 스마트폰 사용을 멈추고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21일(현지

news.v.daum.net

유럽 발트국가 리투아니아가 중국 전자기기 업체 샤오미의 신형 스마트폰에서 특정 단어를 검열하는 소프트웨어를 발견했다며 중국제 스마트폰 사용을 멈추고 폐기할 것을 권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정부 보고서를 통해 샤오미의 ‘미 10T’ 등 신형 기종에서 ‘민주주의 운동’, ‘대만 독립 만세’, ‘티베트에 자유를’ 등의 용어를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을 발견했다고,

 

백도어란...?

스템 보안이 제거된 비밀 통로로, 서비스 기술자나 유지 ・ 보수 프로그램 작성자의 접근 편의를 위해 시스템 설계자가 일부러 만들어 놓은 시스템의 보안 구멍이다. 트랩도어(trapdoor)라고도 한다.

대규모의 응용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 개발에서는 코드 도중에 백도어를 설정해 쉽게 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 단계에서 삭제돼야 하는 백도어가 남아 있으면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에 의해 시스템 기능이 무단으로 사용되는 등 컴퓨터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중국제 스마트폰을 사지 말고, 이미 샀다면 최대한 빨리(as fast as reasonably possible) 버릴 것
_마르기리스 아브케비시우스 리투아니아 국방부 차관


이 기능은 유럽연합(EU) 내에선 가동되지 않고 있었지만,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언제든지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샤오미의 스마트폰은 휴대전화 사용 정보를 싱가포르의 한 서버로 지속해서 보내기도 했다”며 “샤오미의 장비를 사용하는 모든 국가는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다만 문제가 발견된 것은 샤오미에서 생산된 신형 스마트폰으로 화웨이 등 다른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제품에서는 검열 소프트웨어가 발견되지 않았다.

 

샤오미 측의 반응은?

이번 논란에 대한 로이터 통신의 질문에 노멘트...!
침묵은 인정?

 

핸드폰 시장점유율 현황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



같은 기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샤오미는 17%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인 삼성전자(19%)에 근접한 상황이다.

 

반중국가라면 의심해봐야...?

대표적 반중 국가인 리투아니아는 지난 7월 유럽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대만 대표부(Taiwan Representative Office)를 개설한 이후 중국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그간 중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며 대만과의 관계를 양국(兩國)이 아닌 양안(兩岸)으로 지칭해왔다. 이에 따라 중국과 수교한 나라들은 대만을 공식 표기할 때 국가 명칭이 아닌 도시의 명칭(타이베이·Taipei)으로 대체하며 공관을 둘 때도 대사관이 아닌 무역 대표처 등으로 불러왔다.

이에 중국 정부는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화물 열차 운행을 중단하는 등 리투아니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시진핑, 주변 반중국가 길들이기???
우리나라는 백도어에서 안전한가요?

https://www.fnnews.com/news/201610141646104073

 

시진핑, 주변 친중-반중국가 '길들이기'

【 베이징=김홍재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표적 친중 국가인 캄보디아를 방문해 31건의 협정을 체결하는 등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반면 중국이 추진중인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

www.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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