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개 이야기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대피작전 등을 돕던 개 수십마리를 버리고 갔다는 주장이 나왔고,
https://news.v.daum.net/v/20210901063604610?x_trkm=t
이 사진은 한 비영리단체의 트윗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는 버려진 개가 51마리라면서 음식과 물을 주고 있다고 주장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온라인에 돌고 있는 개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 '카불 스몰 애니멀 레스큐'(Kabul Small Animal Rescue)라는 단체 소관"이라고
우리나라 개이야기
https://news.v.daum.net/v/20210901092102273
김희철은 지난 26일 방송된 '펫키지'에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한 거 같다"며 "솔직히 강아지를 키우는 진짜 전문가들은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는 발언
김희철은 "(유기견은 어렵다는 발언이) '펫샵에서 사라는거냐', '펫샵 조장이냐' 이런 말들이 많은데, 초보가 유기견을 키우는 건 정말 쉬운 게 아니고 사랑만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키우는 사람도 전문가한테 교육을 받고 충분한 지식을 갖고 키워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 말일 뿐인데 이걸 이렇게 꼬아서 듣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아산동물보호연대는,
"대사와 자막으로 직접 드러난 편견뿐 아니라 저변에 깔린 유기견과 비유기견의 이분법적 사고, 셀러브리티(유명인)와 함께 등장한 소형 품종견만 비추는 설정에도 큰 문제가 있다"며 "모든 입양 반려 가족들, 봉사자들 무엇보다 이 시간에도 죽임을 당하고 있을 유기견들 앞에 '펫키지'의 사과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런데 죽자고 소송걸고 싸울 일인가 되돌아봐야,
"고소 예정, 당연히 합의는 없다"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이 미웠던지, 그 입이 미웠는지 모호해지면서 정신적 상처에 몸과 마음 그리고 지갑까지 열릴지도 모를 일이다
우린 분노 표출의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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