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생활고 때문에,,, 초등생 아들 2명 살해 후 자수(ft.남편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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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사건사고)생활고 때문에,,, 초등생 아들 2명 살해 후 자수(ft.남편 도박)

by 제주씨블루 2022. 4. 8.

40대 여성이 초등학생 두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생활고 비극

여성은 생활고 때문에 어린 자식들을 죽였다며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최근 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10살, 9살 아들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4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 남편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경찰서를 찾아 범행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8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살해 원인이 밝혀지다!
빚으로 집까지 압류된 상황에 대한 압박감과 불안감 등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피의자 A(40)씨는 남편의 도박 빚으로 불화가 쌓여 별거중
A씨는 남편의 월급으로 자녀를 양육해오고 있었지만 이자가 연체돼 집까지 압류당했고, 남편과 연락도 닿지 않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불안해한 것

그는 남편을 찾아가 자녀들을 살해한 사실을 털어놓고 남편과 함께 자수한 것!


또 다른 논란의 누리꾼 댓글 하나,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사랑하는 어린 두 자녀가 누구보다 소중했을텐데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자녀도 불쌍하고 엄마도 불쌍합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으시기를

그지같은 남편놈 때문에...


극단 선택, 4명중 1명 생활고 때문

경제생활문제로 인한 자살자 비중 2017~2020년 4년 연속 25% 웃돌아,

2017년까지는 경제문제로 인한 자살자 수가 연간 3000명대 초반을 넘지 않았는데 2018년 이후 급격한 증가 추세가 포착됐다. 경제문제로 인한 자살자 수는 지난 2017년 3111명에서 2018~2019년 3390명, 356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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