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사립대학 10곳 중 8곳이 지난해 적자를 봤다.
정부 규제로 14년째 등록금이 동결된 상황에서 인건비 임차료 등 비용만 천정부지로 올랐기 때문
대학이 어렵다
학령인구 급감으로 지방대학들이 존폐 기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력 저하
적자 대학들
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국외국어대 등 8곳이 재무제표상 운영차액(운영수익-운영비용) 적자를 기록
▶ 적자 주요원인
물가 상승으로 인건비·연구비·관리비 등 운영비용이 급증
- 고려대 교직원 보수, 복리후생비 등 운영비용이 약 140억원 증가
▶ 등록금 의존도(등록금/운영수익)
서강대의 등록금 의존도는 75.7%에 달했고 경희대(69.8%), 한국외대(69.6%), 한양대(69.6%)도 70%에 육박
- 교육계에선 일반적으로 등록금 의존도 70% 이상을 ‘위험 수준’
- 정부 규제로 등록금이 14년째 동결돼 사립대의 재정 상황
‘사업 부자’ 연세대, 운영수익 1위
연세대는 작년 9108억원의 운영수익을 올려 국내 사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350억원을 벌어들인 고려대였으며 한양대(5155억원), 성균관대(4831억원), 경희대(4458억원)
▶ 연세대는 든든!
연세대는 의료사업(세브란스병원), 유가공업(연세우유), 부동산 임대 등 다양한 수익 사업을 벌여 전입 및 기부금 수입만 3838억원
- 연세대의 등록금 의존도는 46.8%로 가장 낮았다.
▶‘문과 위주 대학’은 더 어렵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국고보조금이 이공계에 집중됐기 때문
한양대 690억원을 지원받았지만 한국외대는 384억원에 그쳤다.
대학을 걱정하는 빅 피쳐,
대학들의 재정 위기가 국가의 미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
규제 완화를 통해 그동안 대학들이 활용하지 못했던 토지나 건물 등을 수익용 재산으로 전환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반대로 읽는다면, 물가도 오르는데... 등록금도 올려야 한다! 정부여, 허락해달라는 외침!!!
정원 규제와 등록금 규제를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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