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합격! 부모찬스 없었다! (ft.현대판 음서제?)

손석희 JTBC 사장 아들 손모씨가 최근 MBC 경력기자 채용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졌네요.

경력기자 채용 과정에 대한 사내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MBC는 채용 과정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MBC 제3노조의 주장

제3노조는 성명을 내고 손씨의 입사와 관련해 "사내에서 '현대판 음서제', '노동귀족의 세습'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

 

또, 손씨가 경제신문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경력기자는 곧바로 방송에 투입되기 때문에 방송기자를 주로 뽑고, 경제신문 출신을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고,

 

이어 "손씨가 뚜렷한 특종기사를 여럿 발굴하는 등 능력을 검증받은 일도 없다"라며 아빠찬스(?)를 의심하네요

 

*아빠찬스?

손석희 사장이 MBC 노조 간부 출신이고 박성제 MBC 사장도 노조위원장 출신인 점

 

 

* 음서제 : 음서(蔭敍)는 고려와 조선에 있었던, 5품 이상 관리의 비속(卑屬) 친척 및 인척에게 시험 없이 하급 관직을 주는 관리 임용 제도

 

MBC측의 주장

손씨의 경우 평기자 중심의 실무면접에서 면접위원 전원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는 등 탁월한 성적을 받았다"며 "단독기사로 보인 취재력 등 업무 현장에서 그를 접한 동료 기자들의 평판도 훌륭했다"고 반박

 

이어 "경력기자 채용에서 신문기자 출신이 입사한 경우는 일일이 사례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말하며 MBC를 위한 인재임을 강조!

 

그리고 연줄이라면 아버지가 있는 JTBC에 가지  MBC로 왔겠냐고 말하는 이도 있다네요?

 

 

손석희

現 JTBC 해외순회특파원 (사장급)

前 MBC 아나운서국 국장 및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역임

2013년 5월 13일 JTBC에 입사한 후 JTBC 뉴스룸 메인 앵커 겸 JTBC의 보도, 시사, 교양 담당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11월 20일부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