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근, 이태규 팽당함? 인수위원직 사퇴! 장관자리도 없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인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11일 "오늘부로 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아울러 저에 대해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안부장관 이태규는 소문 뿐,

그간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하마평이 거론돼 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만큼 어떤 부처든 입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함께 돌았었다.

• 인수위는 행안부와 법무부에 정치인을 배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태규는 아니라는 것!

 

이태규는 누구?

인수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최측근이며,

지난 대선 기간 각각 국민의힘·국민의당 후보이던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의 야권 후보 단일화의 물밑 협상 채널 역할을 했으며, 양측의 인수위·정부 공동 구성 합의에 따라 법정(法定) 인수위원으로도 합류했다.

 

 

 

안철수계 인사 배제?

이 의원의 사퇴 배경을 놓고 초대 내각에 안철수계 인사들이 배제되고 이후 인선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반발이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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