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조직폭력배, 부산에서 칼에 찔리다! (ft.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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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야구선수 출신 조직폭력배, 부산에서 칼에 찔리다! (ft.위대한?)

by 제주씨블루 2022. 4. 16.

부산에서 활동하는 야구선수 출신의 조직 폭력배가 지인에게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흉기에 위대○ 다리를 찔리다

A씨는 지난달 29일 0시 35분쯤 부산 중구 한 거리에서 30대 B씨의 다리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네 선후배 사이인 B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시비가 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씨는 치료를 마친 상태로,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 왼쪽 허벅지에 3방의 칼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A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자수한 것으로 확인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구선수 출신 조폭

B씨는 야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재건20세기파 소속의 조직 폭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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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학년(17살) 나이에 9차례 강도와 절도 등을 저질러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
판사는 '선동렬을 능가하는 훌륭한 야구선수가 돼 그 동안의 은혜와 빚을 반드시 갚아야 한다.' 라고 말해,

고교 시절 포텐만으로는 전국구 레벨을 가진 선수
초등학교 6학년 때 135km/h, 고교시절 149km/h의 구속을 던진 선수
부산 통, 부산대가리로 부산 일대에서 가장 싸움을 잘 하는 학생으로 소문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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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에서 2차 3라운드, 김광현과 입단 동기

부산의 양대 조폭인 20세기파에 가입해서 활동
2012년 6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2013년 6월 출소하였고, 3년 후인 2016년 6월 2일, 재래시장 상인들을 갈취하며 돈을 뜯은 혐의로 또 경찰에 체포되었고, 6월 22일 구속

2021년 2월 17일, 특수상해 죄목으로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 후 항소심에서 4개월 감형되어 1년 2개월을 선고

서로 잘 아는 사이에 조직후배가 칼을 놓는게 흔한 일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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