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하면 암에 걸려...?
https://news.v.daum.net/v/20210909030445667
‘dye or die’ 염색하느냐 죽느냐 식으로 깜짝 놀랄 표현을 쓰기도,
염모제는 화학반응을 거쳐 모발에 침착된다. 암 발생 위험 이슈가 되는 건 모발에 침착된 염모 성분이 오래가는 반영구 이상 염색이다. 반영구 효과를 내기 위해 넣은 방향족 아민 등 화학물질이 피부 접촉이나 연기 흡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용사처럼 매일 오랜 기간 염모제에 노출된 사람은 방광암 발생 위험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온다.
노출 정도, 염색 유형, 관찰 기간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워낙 복잡하기는 하다!
이런 배경 속에서 최근 미국 하버드의대가 ‘개인 염색자’와 암 관련 사망 위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연구 논문
‘개인 염색자’는 전반적으로 암 발생률이나 사망 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 다만 염모제 사용 기간이 긴 경우, 피부암⋅유방암⋅난소암 발생 위험이 다소 높을 수 있다고 했다. 미국암학회도 가정용 염모제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인다.
“당신은 염색을 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그래도 주의할 것은 있다.
염모제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볼 필요는 있다. 장갑을 끼고 하고, 염모제가 두피에 닿지 않게 하라.
사용 후 물로 두피를 충분히 헹궈줘라.
눈썹이나 속눈썹 염색에는 쓰지 마라.
요즘은 독한 아민 화학물질을 염모제에 쓰지 않는다. 그래도 신경 쓰이면 식물성 성분을 쓰시라.
흰머리는 도대체 왜 생기는걸까?
신체의 빠른 노화 보여주는 적신호
믿기 힘들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명확한 증거는 부족
색소 세포(멜라닌 세포)
젊을 땐 색소 세포 수도 많고 색을 분비하는 기능이 활발해 본래의 머리색이 잘 유지되나, 나이먹으면 색소 공급이 잘 안되서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814
나이 앞에 장사 없다!!!
흰머리를 막을 수는 없다.
흰머리는 나이를 먹으면 생기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50대까지, 흰머리가 생기는 시기와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30대 이후부터 흰머리가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고 40~50대엔 대다수가 검은 머리카락을 그리워하게 된다.
흰머리도 생기는 순서
흰머리는 일반적으로 옆머리부터 시작해 정수리와 뒷머리 쪽으로 퍼진다.
또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코털-수염-눈썹-속눈썹 순으로 하얗게 탈색된다.
겨드랑이, 가슴, 음부 등에 나는 털의 색은 잘 변하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 흰머리 많으면 질병 의심
근거 없는 흰머리 속설들
고생하거나 머리 나쁜 사람이 머리를 쓰면 흰머리가 난다?
고생하거나 머리를 많이 쓰는 것은 일종의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흰머리의 원인이라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염색을 자주 하면 흰머리가 더 난다?
염색을 자주 해서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염색 시기에 상대적으로 흰머리가 눈에 잘 띄는 것뿐이다.
흰머리를 뽑으면 더 많이 난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흰머리를 뽑다가 모낭이 손상되면 아예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불행이 겹친다.
“나는 젊어 보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믿는다. 그저 지금 자신의 나이에 맞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면 된다”
조지 클루니니까 가능한 말이라고 생각하면 슬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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