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코로나 확진(ft.올해 나이 9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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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시선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코로나 확진(ft.올해 나이 95세)

by 제주씨블루 2022. 2. 20.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0일 외신들이 전했다.

 

이날 영국 런던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적절한 지침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서 가벼운 직무는 계속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그는 2주 전인 지난 2월 6일 즉위 70주년을 맞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52년 아버지 조지 6세가 서거하자 25세의 나이로 급작스럽게 왕위에 올랐고, 지금도 영국 왕실의 중심에 있다

 

영국 왕실도 코로나 비상

앞서 왕위 계승자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남 찰스 왕세자는 2020년 3월에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

최근인 2월 10일, 즉 열흘 전 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감염경로는?

찰스 왕세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이틀 전인 8일 윈저성에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난 것으로 확인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자의 감염에 연관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 

■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일반적으론 '영국 여왕'이라고 부르지만 1952년 즉위한 이래 영국, 호주, 캐나다, 자메이카 등 15개 영연방 왕국들의 군주직을 겸하고 있다.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왕국의 現 국왕
현재 전 세계 생존한 군주들 중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군주이자 가장 나이가 많은(1926년생) 군주
만 25세이던 1952년 2월 6일부터 70년째 재위 중

 - 출생 : 1926년 4월 21일 (95세) / 영국 잉글랜드 런던 웨스트민스터

 - 재위기간 : 1952년 2월 6일 ~ 현재

 

 

찰스 왕세자

영국의 왕세자. 엘리자베스 2세와 에든버러 공작 필립 공의 맏이이자 장남

찰스 왕세자의 개인적인 평판은 매우 좋지 않으나 군주로서 요구되는 능력은 비교적 갖춘 편으로 평가된다. 내정뿐만 아니라 외교, 군사 분야에 대하여 지식이 풍부하고, 국내외의 정세 판단에 관한 식견, 통찰력도 상당한 수준

 - 출생 : 1948년 11월 14일 (73세)

 - 배우자 : 1981년 결혼~1996년 이혼 / 2005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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