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차들 사이를 위험하게 걸어 다니는 여성의 정체가 드러났다.
보행이 불가능한 올림픽대로에서 차들 사이를 걸어 다니는 여성
- SBS '궁금한 이야기 Y' 587회에 방송 -
궁금한 이야기 Y 에서 밝히다!
궁금한 이야기 Y 방송에 출연한 A 씨 언니는 "영상을 보니 누가 봐도 내 동생이었다"며 "(동생에게) 어디까지 걸어갔다는 말은 들었는데, 직접 화면으로 본 건 처음이었다. 손이 떨리더라"고 말했다.
"동생은 다니고 있는 교회에 가기 위해 올림픽대로에 있지 않았나 싶다" 라고 말했다.
● 심상치 않은 종교생활
A 씨와 어머니는 가족들도 이해하기 힘든 종교 생활을 해왔다.
"(동생과 어머니가) 귀신을 내쫓는다는 목사를 수소문해 찾아가거나, 같이 기도하면서 동생에게 '마귀야 나가라'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라고,
● A씨는 과거
과거 학창 시절 전교에서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20대 초반에 유학도 다녀왔는데, 그후 이상해졌다고...
● A씨의 횡설수설
실제로 A 씨는 방송 제작진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면허증이 없어 (보행이 불가능한 올림픽대로가) 그런 위험한 길인지 몰랐다"
"그냥 그때 미쳤나 봐요"
"갑자기 조폭 같은 무서운 사람들이 보여서 그랬다"
정신과의사의 진단
"환청과 망상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났을 것"이라며 "지금은 증상이 발전해 조현병과 우울증이 함께 있는 상태"라고 진단
● 조현병
조현이란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으로 뇌의 신경구조의 이상으로 마치 현악기가 제대로 조율되지 않은 것처럼 혼란을 겪는 상태
환각, 망상, 행동이상 등이 6개월 이상 나타나는 일종의 만성 사고장애
우울증 등과 다르게 신경증이 아니라 정신증에 속한다
● 우울증
침울한 기분이나 의욕 저하 따위가 지속되는 정신 이상 상태의 하나
우울장애는 반드시 의사의 치료와 약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며, 자살로 인한 치사율도 매우 높은 위험한 질병이다. 자신의 의지로는 회복할 수 없으며 자연치유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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