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1~2주 안에 소각한다” (ft. 코인홀더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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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가상화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1~2주 안에 소각한다” (ft. 코인홀더 보상)

by 제주씨블루 2022. 2. 16.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미디어 간담회에서 위믹스를 소각한다고 밝혔습니다.

16일 오후 4시 58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위믹스는 5.34% 상승한 73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가 위믹스의 메인넷을 올 여름안을 목표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면서 시세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믹스는 메인넷으로 개발을 준비중에 있다"며 "이르면 올 여름안에 위믹스 메인넷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_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미디어 간담회 요약_ 위믹스 1~2주 안에 소각한다

 

패러다임 전환기, 위메이드는 선발 주자다

Q. 1분기 미르4와 플랫폼 매출은?

– 분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실적을 숫자로 발표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하다
– 이번 분기는 1월부터 실적이 반등 중이다. 플랫폼 매출이 이번 분기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만 말씀 드리겠다

3월까지 5개 게임 추가 런칭한다. 테스트가 아니고 웰메이드 게임이다. 매출 더 늘어날 것이다

– 플랫폼은 개발사에 대한 M&A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외부 성공한 개발사들이 그 대상이다. 외부 개발사 M&A가 몇 개 더 있을 것이다

 

 

코인 소각 1~2주 안에 실행

Q. 위믹스 코인 소각, 정확한 시기는? 위메이드가 보유한 코인만 소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 단기적 가격 부양을 위한 소각은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갈길이 멀다. 여기에서 힘을 빼는 것은 맞지 않다

생태계가 성장했을 때 코인 홀더들에 대한 보상있어야 한다. 그걸 가정한 소각이다

– 그 성과를 뭘로 볼 것이냐를 생각하다가 가격이 좋은 지표라고 봤다. 가격에 연동해서 소각하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 위믹스 전고점 24 달러로 알고 있다. 2%를 소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1~2주 안에 소각 진행한다

 

 

올 여름 자체 메이넷 구축

Q. 자체 메인넷 개발하나? 인력 충분한가?

– 메인넷 개발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이 아니다. 누가 와서 쓰느냐가 더 어려운 난제다

– 우리는 전 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을 가지고 있고, 코인 및 NFT 거래소를 가지고 있다. 어려운 난제 풀었다고 본다.

– 외부 개발자들이 생태계에 들어와서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인가 묻는다면, 이건 충분하지 않다

– 그래서 투자, M&A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진행하고 있다

– 올 여름 쯤 메인넷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위믹스 회계 처리 논란

Q.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떨어졌다. 위믹스 유동성 매출이 과하다는 것이 하락 이유로 보인다. 대비책 있나?

우선 암호화폐 회계처리 방법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 과거 사례를 말씀 드리겠다. 들고 있던 비트코인 자체도 회계처리 못하기도 했다. 12월 31일 팔아서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1월 1일 다시 그 돈으로 비트코인을 되시기도 했다

– 이제는 외부에서 산 암호화폐 회계 처리는 정립돼 있다

– 작년에도 자체 발행한 위믹스 코인 매각에 대한 회계처리는 정립돼 있지 않았다. 회계법인들과 논의 끝에 작년 말 방법을 찾아서 한꺼번에 처리를 한 것이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위믹스 코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회계 처리가 정립돼 있지 않다. 회계 장부에 표시돼 있지 않다. 어디에도 없다. 이걸 어떻게 재무제표에 적절히 반영할 것인지 고민해야한다

– 게임 코인은 더더욱 회계처리 방법이 정립돼 있지 않다. 드레이코 코인 수입이 있었으나 회계에 반영하지 않았다

 

 

 

위믹스 주가-코인 가격 논란…추세를 봐달라

– 주가 관련해서는 정답이 없는 문제다. 저희는 회사의 실질을 좋게 만들 뿐이다. 

–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많이 빠졌다. 코인 유동화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실적 숫자 규모 자체가 작다는 것을 하락 이유로 보는 경우도 있다

– 하지만 우리는 초기 단계, 성장하는 단계다. 현재 규모 숫자가 중요하냐고 물으신다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추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트래픽과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매출, 트래픽 많이 늘어나고 있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 현재 숫자에 방쩜을 찍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P2E 경쟁사 진입 위협적이지 않다

Q. 위메이드는 P2E 개척자다. 다른 게임사들이 진입한다. 돌파 전략 있나?

우리의 전략은 선점 전략이다. 우리의 길로 가서 선점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Q 라이선스 매출 적은 것 같다. 소송 상황은 어떤가? 그리고 게임쇼에 모두 참가하나?

– 라이선스 매출 적지 않다

– 재판 청구 금액 1조원했다. 어떻게 결과 나올 것인지 지켜보고 있다

– 우리 게임을 P2E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한지 모르겠다. 엑시는 P2E다. 엑시는 게임이 재미가 없다. 돈 벌기 위해하는 게임이다

미르4는 다르다. 게임도 하면서 돈도 번다. 그래서 Play and Earn 이라는 표현을 쓴다

– “블록체인 게임은 재미 없다. 어떻게 이런 걸 만드냐, 자존심이 있지” 이런 식의 오해가 있다

– 이해도가 낮아서 그런 것이다. 한국은 그나마 이해도가 높다. 글로벌로 나가면 이해도가 낮다. 대부분 개발자들이 그렇다. 그래서 주요 전시회에 나가려 한다

– “블록체인 게임은 웰메이드 게임이 시작이고,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붙이면 더 재밌게 된다”는 사실을 전파하기 위해 나간다

 

 

블록체인 게임, 인터 게임 이코노미로 진화할 것

Q. 북미, 유럽 지역에서 P2E 관점에서 위메이드에 대한 관심은 어느 정도인가? 블록체인 게임은 어떻게 진화할까?

– 북미 언론 노출 적다. 더 열심히 노출하고, 설명하겠다

– 드레이코 코인에서 파생된 다른 코인, NFT, 그리고 NFT 스테이킹 등이 등장했다

– 게임과 연결된 이코노미가 재밌어지고, 수요를 진작하면서 반등이 생겼다. 뭔가 새로운 것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는데도 그렇다. 이런 것들이 앞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이고, 그 1% 정도를 한 것이다

– “이건 아이템매니아 아니냐, 이름만 달리한 것 아니냐”이런 비판이 있다. 예를 들어 집행검을 샀다면 그 아이템은 해당 게임에 매달려 있다

미르4의 캐릭터는 게임에서 분리된 것이다. 이걸 분리해서 NFT가 되면, 그 자체로 다른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위메이드 허락도 필요없다. NFT 소유주가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이 연결되고 확장되어 간다. 이게 기존 아이템과 다르다

– 10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이 나올 것이다.

정리하면 앞으로 블록체인 게임 진화 방향은 블록체인 이코노미, 즉 코인, NFT, 디파이가 첫째고, 그 다음은 인터 게임 이코노미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메타버스의 핵심은 게임이다

Q. 해외 소셜 카지노 전략은? 위메이드의 메타버스 전략은? 위믹스는 어떤 역할을 하며, 로드맵은 어떤 것인가?

– 블록체인과 연결하면 소셜 카지노 게임이 커진다. 기대 굉장히 높다. 그래서 선데이토즈도 인수했다

– 메타버스가 갖춰야 하는, 첫번째로 필요한 것은 간단 명료한 정의라고 본다.

–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게 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 나오는 ‘오아시스’ 시스템과 게임회사 로블록스다.

– 영화 주인공 할러데이 박사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 영화에서도 보면 게임에서 얻은 재화를 현실에서 전환하는 장면이 나온다. 위메이드가 그런 걸 하고 있다. 게임 안팎 경제가 연결된다. 이게 메타버스다

– 이때 쓰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게임이 블록체인을 만나 메타버스가 된다. 블록체인 게임이 메타버스라고 생각한다

현존 최고의 메타버스도 로블록스 아니냐. 로블록스도 게임회사다. 메타버스의 코어는 게임이다

 

 

위믹스 블록딜 매각도 검토

Q. 위믹스 유동화를 왜 장내에서 했는가? 왜 블록딜을 안했나? 주주와 코인 홀더 이해상충 문제가 있다. 대처 방안 있나?

– 우선 순위는 블록딜이다. 상대를 못찾았다. 전략적 투자자 초대해서 블록딜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하고 있다. 유동화 방안을 어느 하나로 국한하지 않는다

 

 

“주식-코인 이해상충 주장” 이해 안간다

– 주주와 코인 이해 상충 얘기가 많다. 저는 제로썸, 트레이드 오프 관계라고 보지 않는다. 

위믹스는 플랫폼이 주사업이다. 위믹스 가격이 떨어지면 위메이드 주가도 떨어진다

– 단기적으로 보면 이걸 빼서, 저걸 더한 것 같은데,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주가-코인 분리돼 있지 않다

다만, 위믹스 가격을 높이는데 있어서 위메이드의 전략이 맞느냐, 이 전략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 전략은 다양하다. 그래야 전략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주가와 코인 트레이드 오프는 아니다

 

 

중앙화 전략은 선택이다

Q. 신뢰 회복을 위한 소비자 보호책 마련 돼 있나? 정부 차원에서 보호책은?

위메이드는 플랫폼의 운영자이며, 코인을 유통하는 플레이어다. 금융사의 경우 운영자이며, 플레이어는 금지하고 있다.

가상자산도 기존 산업군으로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운영자와 플레이어의 엄격한 분리가 논의될 것 같다. 대응 방안 있나?

– 회사의 귀책에서 사고가 난다고 했을 때, 우리는 우리 이름을 건다. 저희가 100% 책임진다는 입장으로 이름을 걸고 하고 있다

– 법과 제도라는 것은 기업하는 입장에서는 기본 컨디션이다. 저항하거나 대항할 수 없다

– 법이 정한 한도 내에서 우리는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이렇게 하는 것(중앙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다. 시간을 단축시킨다고 생각해서 이 전략을 취한 것이다

– 법이 제정되어서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을 하지 말라고 하면,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기업의 숙명이다

– 그에 맞는 대응을 더 효과적으로, 더 잘하기 위해서라도 시간이 중요한 자원이고, 시간을 당기기 위해 뭐든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탈중앙화는 수단이다

Q. 최근 논란이 된 위메이드의 신뢰성 문제와 관련 위믹스 코인을 위메이드가 상당 부분 들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시작이 있다. 탈중앙이 아닌 중앙화 전략이다. 왜 이런 전략을 택했나?

탈중앙화를 목적이냐 수단이냐라고 할 때, 저는 수단이라고 본다

–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것이 가장 좋은 탈중앙화 레벨이냐는 각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다

– 우리는 빨리 가야하기 때문에 중앙화된 전략을 택하고 있다

– 더 이상 위믹스를 투자하거나, 투자할 필요가 없으면 들고 있을 수 없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팔아서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만 쓰게 돼 있다.

– 신뢰성과 관련해서는 어떤 신뢰성에서 훼손이 있었는지 제가 모르고 있을 수도 있으나, 작년 말부터 많이 회자됐던 것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지 않았나?

위믹스를 단기적으로 매도했다, 이것도 사실이 아니지 않나. 우리는 꾸준히 팔아왔다.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 위믹스 유동화 관련한 보고서와 매각 일정표를 다 발표했다

– “너희의 전략 자체가 문제야”라는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 그러나 누구나 전략적 다양성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전략이 맞다고 믿고 있고, 이 전략을 통해서 40배 코인 가격을 올렸다. 이 전략을 포기해야하나?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

 

Q 카지노 게임 관련 블록체인 담당자 모집 공고를 냈다. 선데이토즈가 아니고 위메이드가 직접하나?

– 소셜 카지노와 블록체인 연결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플랫폼 업자로서 위메이드가 나름대로 연구한다

– 선데이토즈는 개발사 입장에서 연구를 따로 한다

– 외부의 개발사와도 계속 접촉하고 얘기한다. 그러나 선데이토즈 게임이 가장 먼저 나올 것 같다

 

Q. 드레이코 회계 처리 안되고 있는데, 수익 공개 가능한가?

– 게임 매출의 20% 내외가 게임코인으로 이뤄지고 있다. 회계 부문에서도 이걸 어떻게 봐야하는지 논란이 있다

– 다른 측면에서는 기술적으로 코인을 거래하는 방법을 개선해서 코인을 안정화시키는 방법도 찾고 있다. DEX 스왑풀 같은 방식이다

– 이렇게 되면 회계 방법도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본다

– (마무리 발언) 우리가 처음이고, 미지의 영역이다 보니, 이해가 덜 되거나, 나중에 바뀌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불확실성이 있을 수 있다

– 대화를 많이 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충분치 않다고 느끼시는 것 같다

– 현재 우리가 뭘 하고 있는지, 다음 단계는 어디인지, 멀리 가면 어디까지 가는지 계속 설명 드리겠다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나중에 지금을 돌아보면 “아 그때 그런 것이었구나” 이런 얘기를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출처 :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21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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