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주식을 다 발행한 기업들의 고민(ft. 위메이드,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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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가상화폐

코인-주식을 다 발행한 기업들의 고민(ft. 위메이드, 카카오)

by 제주씨블루 2022. 2. 11.

위메이드와 카카오 계열사들은 투자자에게 커다란 실망을 주고 뭇매를 맞고 있다.

작년말 장미빛 희망에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던 그때가 언제인지 잊혀진 듯하다.

 

위메이드

좋은 실적은 필요없다. 위믹스 매각이 매출로 잡혀 빛바랜 성과

부랴부랴, 위믹스 코인 소각 계획을 발표하고, 장현국 대표는 급여를 코인으로 받겠다고 했는습니다.

돌아선 시장의 믿음 쉽게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카카오

스톡옵션 먹튀 논란으로 주식 곤두박질, 최근 보라 2.0 비전을 발표해서 시장반응은 시큰둥

카카오 남궁훈 대표는 주가 15만원 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했지만, 투자자들의 조롱은 이어지고 있죠

"또 스톡옵셔 받겠지"

 

 

 주식과 코인 모두 만족시키는 방법

1. 본업을 잘해야 한다

위메이드 주주들이 실망한 것은 게임으로 번 돈이 생각만큼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P2E, NFT, 메타버스를 하겠다는 기업들도 이점은 분명합니다

 

2. 주식↔코인, 상호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위메이드처럼 코인을 팔아서 주주 배당을 준다면, 유상증자나 채권을 발행해서 그 돈으로 코인 소각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거버넌스 확립 필요합니다

주식회사 제도는 거버넌스가 있습니다. 주주총회, 이사회 등이죠.

코인은 투자자 눈치보지 않고 팔아 버립니다. 그 돈의 흐름이 어디로 가는지 확인도 어렵습니다. 문제입니다.

 

위믹스와 카카오(클레이큰, 보라)는 코인 거버넌스가 사실상 없습니다. 코인 매각이나 백서 개편과 관련해서 커뮤니티 의사를 물어본 적이 없죠. 중앙화 코인이라고 욕을 먹는 이유죠.

주식과 코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기 위해서는 균형이 제일 중요합니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위해 희생 당한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둘 다 망하는 겁니다.

죽음의 랠리를 보이는 두 종목

 

1. 위메이드와 위믹스

 

 

2. 카카오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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